다큐멘터리 흙

소개글

다큐멘터리 흙을 읽고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전공과목 A+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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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농부들이 우리가 먹는 밥을 대나무밭에 가지고 가서 땅 위에 넓게 펴놓고, 그 위에 나뭇잎으로 덮어 밥 길을 냈다. 또, 대나무 아래를 파고 밥을 놓은 다음에 밥 위에 종이를 덮은 후 흙을 덮어 봉인한 후 숨구멍을 내어주었다.
흙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존재이다. 옷감을 흙으로 염색하기도 하고, 아토피 질환에 바르기도 한다. 또한, 흙으로 그릇을 다양각색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렇듯 흙은 우리의 의식주에 모두 연관이 된다. 흙은 또한 씨앗을 주면 열매를 주는 기특한 존재이기도 하다.
산길을 걷다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비단길앞잡이’, 흙을 파고 거기에 알을 낳는다. 흙은 자궁 역할을 해준다. 일생의 대부분을 흙 속에서 보내야 하는 매미, 땅강아지도 대부분 흙에서 생활한다. 덕분에 흙이 숨을 쉴 수 있는 것이다.
지렁이가 많은 곳은 영양분이



자연은 살아있는 생물이 관계를 맺는것이다. 미생물이 죽어버린 흙은 껍질만 남은 빈집과 같다.
밥길을 냈던 농부들이 일주일 뒤 다시 대나무 숲을 찾았다. 밥은 형형색색의 곰팡이가 피고 삭을 대로 삭아 뭉개져 있어 밥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 밥은 대나무 뿌리에 사는 수억 마리의 미생물들이 고스란히 옮겨와 만들어진 완벽한 생태계다.
흙에 살던 미생물을 모두 담고 있는 삭은 밥, 여기에 설탕을 넣고 버무리면 삼투압 때문에 물이 다 빠져 미생물들은 잠시 활동을 멈추고 휴면상태로 들어간다. 그다음 농지로 가져와서 물에 개어 희석시키면 다시 물을 머금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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