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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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말하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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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이미 책 제목에서 책에 대한 모든 것을 다 말해주고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주된 의사소통 도구 중 하나인 언어를 예를 들어 보자, 많은 사람들은 언어를 표현하는 방법이 제각각 다르다. 같은 이야기 이지만 말하는 사람이 틀려지면서 전혀 다른 느낌으로 내용을 전달 해주는 경우가 흔히들 있다. 이 것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표현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화법을 다르게 하면서 말하는 이가 하고자 하는 말을 다르게 전달 된다는 것이다. 말하는 이의 목소리 톤이나 사용하는 언어, 전반적인 연결고리, 내용에 있어 첨가하는 말 등을 볼 수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 언어를 영상으로만 변경했을 뿐, 그 기술 인 다양한 방법의 화법을 독자에게 쉽게 설명한 책이라고 볼 수 가 있다.

영상으로 말하기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의 탄생과 문법에 관한 제 1장 영화의 창세기, 그리고 그 다음 장에서는 기술적인 부문인 제 2장 셔레이드, 제 3장 몽타주, 제 4장 미장센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전반적으로는 이 전체적인 큰 내용은 책 자체가 일반인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 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도 읽기가 쉬웠고, 더군다나 한 학기 수업에 연관된 내용이라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이 접하더라도 굉장히 쉽게 영상의 개념들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이다.

영화는 예술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책을 접하기 이전에는 크게 공감이 가지 않았다. 본인이 생각하는 예술이라는 것은 다다이즘적인 이론이 굉장히 강했기 때문이다. 예술품이란 색을 칠하거나 구성할 수도 있지만 단지 선택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다이즘적인 사상으로 기존 사물에 어떠한 개념을 넣는 것도 예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화도 그런 의미에서 “현 상태에 있는 사물을 연출자가 나타내고 싶어 하고 그것을 필름에 옮겨 담기에 이 것은 예술이다”라고 생각했던 본인의 생각이 굉장히 짧았다. 영화의 한 샷 에서도 미적인 구도(삼각구도, 조명, 앵글, 미장센 등..)를 생각 해야 했기 때문이다. “영화 한 샷만 보고 있어도 유명 화가의 그림처럼 예술 이라고 말 할 수 있다.”라는 것은 이 책에서 말하는 셔레이드와 미장센이 있기 때문이다. 좀더 정확하게는 미장센이 있기 때문에 영화 한 샷도 예술이 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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