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사운드-장 뤽 고다르

소개글

영화의 감상과 분석이 함께 있는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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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영화의 자막이 없어서 장면으로만 영화를 이해하려고 했다.
영화의 첫 장면은 시끄러운 사운드에 끊임없이 보여지는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 안의 장면이 보여진다. 지속적으로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보이고, 그와 같이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장면도 보인다. 이 장면에서는 감독이 사운드 자체에 주목한 것 같았다. 작업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껴지는 사운드를 영화 속에 담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카메라의 시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천천히 일정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빈번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공장안의 작업을 앵글에 담는것이다.
그리고 전환된 장면에서는 여자가 아무런 옷을 걸치지 않은 채 나체인 상태로 계단을 오르내리고, 여자의 성기를 카메라의 가운데 놓는 장면이 한동안 지속된다. 왜 이 장면이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공장 다음으로 등장하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뉴스 앵커인 사람이 요약적으로 어떤 말을 전달하고, 장면은 계속해서 무엇인가 일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주로 바깥, 도로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장면들이 앵커의 전달하는 장면과 교차되어 보인다.
그 다음은 사람들이 방에 모여있고, 지속적으로 대화가 이루어진다.
대화의 중간중간에 글씨가 써있는 장면이 중간중간 들어나는데, 대화하는 내용과 같이 연관이 있는 내용인것 같았다. 그리고 이 때문에 대화가 무엇인가에 의해 단절된 느낌을 받았다. 자연스러운 대화같이 느껴지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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