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케팅 사례
- 최초 등록일
- 2010.03.2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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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기업의 국제 마케팅 사례들만 모아놨습니다.
목차
1. 진글라이더
2. 이동통신의 혁명 (CDMA 세계 최초 상용화 프로젝트)
3. 온라인게임
(세상을 세계인의 놀이터로-세계를 제패한 한국 온라인 게임신화)
4. 스케이트보드화
(보드위를 자유롭게 날게하라- 스케이트보드화 세계공략기)
5. 락앤락
(뚜껑에 날개를 달아라- 국산밀폐용기 락&락의 세계시장 공략기)
6. 섬유도 감성산업이다
섬유산업 :: 소비자감성신소재
6. 섬유 (실 한올에 담긴 첨단 수수께끼-스판덱스를 개발하라)
7. 삼성 일본가전시장 철수.
본문내용
1. 진글라이더 (3.7kg 꿈의 날개,세계를 날다-세계 최고 패러글라이더 개발 프로젝트)
한국은 패러글라이더 생산 강국이다. 에델이나 진글라이더 등 한국 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1 , 2위를 다툰다. 그 중에서도 1위 업체인 진글라이더는, 2위 업체인 에델과 7 : 3정도로 점유율을 양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패러글라이딩 업체이다. 실제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연속으로 4년동안, 우승을 거둔 모든 선수들이 진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10위권에 드는 선수 중 1,2위를 비롯해 8명의 선수가 모두 진글라이더의 제품을 사용, 제조사 부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 진글라이더의 제품은 승리의 상징으로 통한다
▶ 진글라이더의 탄생
진글라이더의 송진석 사장은 오래전부터 패러글라이더 디자이너로 이름이 나 있었다. 국내 패러글라이딩 업계서도 그를 모르면 간첩이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진 국제통이다. 해외에서 열리는 패러글라이딩 국제대회에 나가면 단연 VIP대접을 받는다. "달리는 광고물"이란 말이 있듯 패러글라이더는 하늘에 떠서 달리기 때문에 모양이 예뻐야 소비자를 유혹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송진석의 디자인은 동, 서양을 가리지 않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뛰어난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독자적인 회사를 차리기 이전부터 이미 여러나라의 바이어들로부터 송진석이 회사를 차리면 투자를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심지어 독일, 일본,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바이어들은 돈을 모아서 그에게 선수금조로 주기도 했다. 그것이 진글라이더의 시작이었다.
▶ 기술과의 싸움이다
패러글라이딩이란 기구는 하늘을 날아야 했기 때문에 비행기와 같은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엔진을 가지고 있는 비행기와 달리 무동력으로 하늘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 패러글라이더의 특성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동시에 공기저항을 이겨내고 무게를 줄여야 안전한 비행이 가능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첨단소재 개발에 들어갔다.
참고 자료
KBS 스폐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