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꾸리찌바)
- 최초 등록일
- 2010.03.28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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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꾸리찌바(Curitiba)시는 히오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에서 남서쪽으로 약 800km(사옹파울로에서 40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빠라나 주의 주도이다. 평균 고도 908m의 아열대 지방에 자리잡은 이 도시는 총면적이 4.32km(대략 남북으로 35km, 동서로 20km)로 우리나라의 대전시 면적보다 약 100km2 작지만, 지형이 이과수 유역을 축으로 북쪽, 남쪽, 남동쪽에 고원을 가진 구릉성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용 가능한 토지 규모는 대전보다 약간 큰 전형적인 대도시이다.
목차
1. 꾸리찌바 개요
2. 선진교통도시로의 꾸리찌바
3. 생태도시
4. 인간 중심 ․ 문화 도시
본문내용
꾸리찌바(Curitiba)시는 히오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에서 남서쪽으로 약 800km(사옹파울로에서 40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빠라나 주의 주도이다. 평균 고도 908m의 아열대 지방에 자리잡은 이 도시는 총면적이 4.32km(대략 남북으로 35km, 동서로 20km)로 우리나라의 대전시 면적보다 약 100km2 작지만, 지형이 이과수 유역을 축으로 북쪽, 남쪽, 남동쪽에 고원을 가진 구릉성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용 가능한 토지 규모는 대전보다 약간 큰 전형적인 대도시이다.
브라질의 주도 가운데 가장 많이 유럽의 영향을 받은 꾸리찌바는, 뚜삐-과라니(Tupi-Guarani) 인디오의 말로 ‘빠라나 소나무Kurytyba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전해오는 설화에 따르면, 포르투갈 식민주의자들이 16세기 중엽에 아라우까리아 대평원을 탈취한 뒤 ’여기‘라고 말하면서 창을 꽂은 땅이 꾸리찌바의 시작이라고 띤딘꿰라 지방의 한 인디언 추장이 말했다고 한다.
꾸리찌바(Curitiba)는 포르투갈의 브라질 식민사업 과정에서 탄생한 남동부 도시이다. 브라질 역사가 이민족들의 유입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꾸리찌바 역시 초기 원주민 일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포르투갈인들을 중심으로 한 외국 이민자들로 형성됐다. 18세기까지만 해도 이 도시의 주민들은 대다수 원주민 인디오와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고 혼혈인인 마멜루꾸(Mameluco)들이 주를 이루었다. 18세기 중반에 접어들어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폴란드, 이탈리아, 우크라니아, 시리아 등지에서 많은 이민이 몰려왔다. 이러한 영향으로 이 도시에는 지금도 다양한 문화가 혼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 문화가 그러하듯 이질 문화에 대한 강한 친화력과 융화력을 바탕으로 서로 괴리감을 느끼지 않은 채 조화로운 공존 형태를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