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육사조 교육철학 R. S. Peters 윤리학과 교육

소개글

R. S. Peters 윤리학과 교육 제1장 `교육`의 개념적 기준을 읽고 쓴 글입니다.
피터스의 교육 개념인 규범적 준거, 인지적 준거, 교육과정의 준거에 관한 내용을
현 교육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보고 올바른 교육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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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누구나 교육을 받으며 살아간다. 교육의 형태가 형식적이든, 비형식적이든 혹은 무형식적이든 간에 살아가는 동안 교육을 받을 기회에 적잖이 노출된다. 이렇듯 우리의 삶이 교육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보니 누구든 교육에 관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으며,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교육에 대해 제각기 다른 정의를 내리게 된다. 그런데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교육은 마땅히 교육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가 있다. 교육이 교육다워야 한다는 말은 거창한 말이 아니다. R. S. Peters가 말한 교육 개념에 관한 내용은 여러 사람이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다운 교육’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이른바 ‘스펙’을 쌓는 일에 몰두하다 보니 학습의 자발성에 대한 일 역시 잊은 지 오래다. 그저 의심 없이 부모와 학원 강사가 이끌어주는 대로 공부하면 된다. 학원의 ‘맞춤형 학습 계획’에 밀려 학습자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은 까마득한 바람일 뿐이다.
교육답지 않은 교육이 성행하고 있지만, 우리는 교육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교육이 교육다워야 한다고 정의하는 데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 수가 있다. 바람직한 교육에 대한 정의와 교육 현실과의 간극은 짐작보다 크다. 그 틈이 크면 클수록 현 교육 상황이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중이라는 것을 쉽게 헤아릴 수 있다. 현실의 상황은 굳고 단단하여 깨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분명한 것은 처음부터 이런 상황으로 치달은 것은 아니었다는 점이다. 우리가 교육에 대한 희망을 품은 체 일상에서 교육을 마주하며 부단히 노력한다면, 작금의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 우리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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