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에 관련된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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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에 관련된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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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에 대한 글들을 읽고 내가 느낀점은, 일단 중국이란 나라에 대한 생각이 새롭게 변화 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만리장성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내가 생각났던 건 그냥 단순히
중국에 있는 아주 큰 성벽, 진시황, 이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만리장성에 관련 재미난 글을 읽고 난 후에는 만리장성이라 할 때에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여태까지 만리장성의 기원은 진나라 시황제 때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전인 춘추시대부터 북쪽 변방에 부분적으로 성벽이 건축되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나라별로 부분적으로 쌓았던 것을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면서 하나로 연결 한 것이다. 이 공사는 10년 동안 이어졌고, 30만의 군사와 수백만의 농민들이 징발되어야 했다. 그 후에도 역대 왕조들이 개수하였고 명나라 때 와서는 200여 년 동안 18차례나 수축되어 지금의 만리장성이 완성된 것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또 아주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여 만들어진 건축물, 나는 만리장성의 크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총길이 6천여㎞에 달하는 성벽, 팔달령 장성은 명나라 때 개수된 성벽으로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수많은 인부들의 피와 땀으로 쌓아진 축조물. 나는 여기서 만리장성의 규모에 놀랄 것이 아니라, 그렇게 큰 규모를 그 옛날 그때 당시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만들 수가 있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 의문은 세계 7대 불가사의중의 하나로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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