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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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간의 한국영화의 흐름에대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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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는 꽤나 많은 흐름을 탄다. 한 영화가 인기를 얻어 흥행에 성공하면 그와 비슷한 내용과 장르의 영화가 많이 나온다. 최근에는 그런 경향이 많이 사라지고 다양한 종류의 영화가 나오고 있지만 그런 경향 때문에 한국영화는 한동안 하향세를 그렸는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그런 한국 영화의 흐름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우선 1999년 <쉬리>(1999)의 성공 이 후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한국형 블록버스터란 헐리우드의 영화처럼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주로 화려한 영상과 액션을 위주로 전개된다. 많은 영화사와 영화 제작자들이 <쉬리>의 성공을 발판으로 많은 수의 대규모 영화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이름을 걸고 2000년도 개봉된 <단적비연수>(2000), <리베라 메>(2000), <비천무>(2000) 등 은 <쉬리>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의 흥행에는 성공하였다. 하지만 그 후 개봉된 <2009 로스트 메모리즈>(2001), <무사>(2001), <화산고>(2001),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 <아유레디>(2002) 등은 관객들에게 외면당하고 시나리오의 허술함 등을 지적 받으며 평론가들에게도 혹평을 받으며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부족함을 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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