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중예술로서 장난감에 대한 새로운 분석
목차
Ⅰ.서론
-대중예술의 특징
Ⅱ.본론
1.장난감의 대중성
-장난감에 깃든 시대성
-장난감의 문화적 파급력
2.장난감의 예술성
-장난감과 기존예술
-장난감과 기존 대중예술/미디어
-장난감 포장의 조형성
Ⅲ.결론
-대중예술로 다가가는 장난감
-주석 외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대중예술의 특징
수업시간에도 다뤘듯이, 무엇에 대해 정의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비트겐쉬타인의 가족유사성의 개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대략적인 구분은 가능하다. 예컨대 문화와 예술을 구분해보면 문화는 생활양식, 사고방식, 행동양식이라고 할 수 있고, 예술은 아름다움을 생산하고 향유하는 인간의 활동이나 그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대중예술이 무엇인지 확실히 정의하진 못해도 대략적인 특징은 파악할 수 있다.
먼저 대중예술은 시대를 반영하고 문화적 파급력을 가져야(유행하는 것) 한다. 이는 대중예술의 ‘대중적’인 특징이 된다(이 부분은 본문에서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또 대중예술은 기존 예술과 관계를 맺으며 기존 예술의 발상의 촉매가 되기도 하고, 기존 예술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해야 한다. 또한 조형성(조형 예술의 작품이 지니고 있는 특성으로,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을 포함하는 개념.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예술적이라고 말하는 일반적인 것을 포함한다)을 가져야 한다. 기존 예술과의 관련과 조형성의 측면이 갖추어져야 비로소 ‘예술적’인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대중예술의 특징을 바탕으로 대중예술로 다가가는 장난감에 대해 살펴보자.
Ⅱ.본론
1.장난감의 대중성
-장난감에 깃든 시대성
장난감에는 인류의 역사가 반영되어있다. 이 속성은 대중예술로서의 장난감이 갖는 중요한 의미이다. 장난감의 역사를 살펴보면 커다랗게 2가지의 요소를 가진 흐름이 있는데, 하나는 인간, 동물, 집, 자전거, 기차, 식기 등을 상징하는 미니어처이고 또 다른 하나는 볼, 후프(링), 켄다마, 구슬, 팽이, 실뜨기, 요요, 나무블록 등의 장난감 세계이다.
먼저 미니어처는 자신의 주변 생활에서 관심을 가지면 흔히 볼 수 있는 구상물이다. 그 예로서 「인형」의 오랜 역사와 발생을 보면 세계적으로 공통되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우」나 「토룡」이 있으며, 이것들이 종교적인 의식에 사용된 후에 아이들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여러 자료를 통하여 알 수 있다. 또 고대 이집트나 북아메리카의 호피 인디언에게도 같은 의식에 사용되었던 인형을 아이들에게 주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유수연, "장난감연구소", 2006(http://www.cresumer.com/crezine/crearticle_view.asp?CodeDV=27&idx=1).
시대가 변함에 따라 주술에 사용된 인형은 더 이상 널리 통용되지 않지만, 대신 다른 인형들이 등장하였다.
참고 자료
김정은 ․ 이재정, 「현대 패션에 표현된 키덜트적 유희성에 관한 연구」,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제4권 제1호, 2004. 4, pp. 85 ~ 99.
정혜정, 「키덜트 영향에 나타난 팝아트 패션의 특성」, 한복문화학회, 한복문화 제12권 2호, 2009. 8, pp. 17 ~ 30.
정혜정, 「팝아트 패션에 나타난 키덜트의 영향」, 한복문화학회, 한복문화학회 학술대회 한복문화학회 2008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2008. 10, pp. 82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