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세계는 냉엄하다를 감상하고

소개글

인지세계는 냉엄하다라는 영상을 감상하고 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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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부를 잘 하는 법? 공부의 왕도? 예전부터 나는 이런 혹~한 말은 믿지 않았다. 이런 제목 비스무리한 책들만 나오면 하나같이 상술로만 보였기 때문이기도 했고 저런 책을 본다면 공부하기 싫어 요상한 비서에만 눈독을 들여 원하는 것을 쉽게 얻으려는 어리석은 인간이 될 것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콧방귀만 뀌고 다녔다. 참고로 나는 방송에 나온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를 해왔다. 머리가 새로운 것을 보면 확 흡수하는 천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아는 지식에 새로운 지식을 합하여 내 것인 어떤 지식체계를 만들고 어떻게든 새로 배운 것을 나중에까지 기억해내려고 애썼다. 더구나 나는 이해가 안 되면 절대로 다음 진도를 나가지 않는 고집스런 학생이었기 때문에 바보 멍청이란 소리를 들어도 선생님들을 괴롭히며 어떻게든 그 이론을 이해하려고 덤비는 무지막지한 학생이었다. 그런데 그 때 깨달은 사실은 그렇게 공부한 것은 몇 년이 지나도 절대 잊어먹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지식 자체는 잊어버려도 그림이나 그 당시 어떤 주제에 대해 내가 그렇게 고군분투했던가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방송에서 말하는 공부의 왕도는 메타인지 즉, 자기 자신의 사고과정에 대해 인식 또는 ‘아는 것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자기인식, 계획, 자기감독 및 자기평가와 같이 자기조절을 가능케 하는 고차정신과정이다. 기억이라는 것은 결국 기존 자신이 갖고 있던 지식, 경험에 새로운 정보를 연관시키는 정신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각자의 수천수만 가지의 메타인지방법이 동원되어 기억이 완성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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