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히에로니무스)의 생애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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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히에로니무스)의 생애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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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교수님께서 읽으라고 레포트를 내 주시면서 하는 말씀이 이 책은 한 번 읽어서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교수님의 아버님이 이 책을 읽고 나서 하신 말씀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은 “지금 시대의 신앙생활은 제롬이 살던 시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는데, 이 한 마디로 책을 정리했지만 그 말씀 안에는 여러 가지가 들어있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런 교수님의 말씀 들으면서 나도 한 번 대충 읽는 것이 아니라 두세 번 읽어서 이 책에 대한 내용을 파고들려고 노력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제롬은 확실하신 않지만 345-347년 스트리돈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제롬의 아버지는 부유한 지주였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길 원했고, 또한 제공할 수 있는 계층에 속해 있었으므로 로마에 공부를 시키러 보냈다.
제롬이 살던 시기에 세례는 세속적 직업과 소유와 결혼을 부인하는 ‘완전한 삶’에의 참여를 의미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제롬은 성서를 아끼던 사람들을 위해서 해박함을 사용하였는데, 그들은 귀족층 여성 그룹 이였고 게다가 그 그룹에게는 금욕적인 삶을 설교하였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아직까지 기억이 나는 것은 파울라라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제롬도 역시 결혼을 하지 않고 신학이나 신앙에 대한 것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파울라 라는 사람도 남편이 죽고 난 뒤부터 금욕과 고결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또한 파울라 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여러 여자들이 일종의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면서 결혼이나 재혼을 거부했다는 것이 인상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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