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기독교와 자유주의

소개글

기독교와 자유주의에 대한 에세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과학과 종교를 조화시키려는 자유주의의 시도에 대한 비판적 사고로 시작되어 지고 있다. 종교를 과학과 결부시켜 이해하려는 시도에서 이들은 기독교도 아니고 과학적이지도 못하다는 비판을 받게 됨으로 인해 비기독교적, 비과학적인 평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성적 체계로 이해하려고 하는 자유주의의 입장은 전혀 기독교라 할 수 없으며 우리가 믿고 있는 기독교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입장을 취한다. 그리고 자유주의는 기독교가 아니라는 주장과 함께 결론을 맺는다. 이는 분명한 입장이며 개혁주의 신학을 하는 우리가 취해야 할 입장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지난주 주일날 성당을 지나다 외부에 설치된 플랜 카드를 보게 되었다. 그 플랜 카드에 쓰여진 글씨는 다름 아닌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립니다.” 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가톨릭이 이단임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이해될 수 없는 현상이었다. 판이하게 드러나는 다원주의의 모습들 속에서 그들은 어떤 종교성을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점점 세상은 다원주의의 모습들을 드러내며 성경이 아닌 이성이 앞서 신을 이해하고자 하는 자유주의 물결이 흐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 논문에서는 가톨릭과의 교리적 협상과 회합의 문제로 몇몇의 교회들이 가톨릭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제 그들에게 성경은 중요시 되지 않고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앞서지 않고 인간이 중심이 되어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에게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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