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불교 화엄종

소개글

중국불교를 대표하는 종파 중의 하나인 화엄종에 대한 개괄적인 논의를 한 글

목차

중국불교 화엄종(華嚴宗)

1. 화엄종의 전개과정
2. 성기사상(性起思想)
3. 법계연기(法界緣起)
(1) 사법계(事法界)
(2) 이법계(理法界)
(3) 이사무애법계(理事無碍法界)
(4) 사사무애법계(事事無碍法界)
4. 십현연기(十玄緣起)와 육상원융설(六相圓融說)
(1) 십현연기(十玄緣起)
(2) 육상원융설(六相圓融說)
5. 법계관문(法界觀門)

본문내용

화엄종은 당대(唐代)에 성립된 종파의 하나로서 현수(賢首) 법장(法藏, 643~712)에 의하여 개종되었으며, 《화엄경》(華嚴經)을 소의경전(所衣經典)으로 한다.《화엄경》에 대한 연구는 동진(東晋)말에 북인도 출신의 승려 불타발타라(359~429)가 《화엄경》을 번역한 이래로, 세친(世親, 320~400)의 저서인《십지경론》(十地經論)을 중심으로 한 지론종(地論宗)에 의하여 이미 싹트고 있었다.
화엄종의 초조(初祖)는 두순(杜順, 557~640)이다. 그는 종래의 화엄에 대한 교학적 연구보다 실천적 ‧ 신앙적 입장을 강조하였으며 많은 이적을 보여 돈황보살(燉煌菩薩)이라 불리기도 한다. 화엄종의 제2조는 지엄(智嚴, 600~668)이다. 그는 현장(玄獎, 622~664)에 의해 새로이 중국에 전해진 유식설(唯識說)을 종래의 지론종(地論宗)에 적용하여 화엄종 성립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그는 주로 운화사(雲華寺)에서 화엄경을 설했으므로 운화존자(雲華尊者)라고도 불리며 지상사(至相寺)에도 머물렀으므로 지상대사(至相大師)라고도 한다. 그의 문하에서 가장 유명한 삶으로는 법장(法藏)과 의상(義湘)이 있다.

참고 자료

1. 조계종포교원 편저,『불교입문』, 조계종출판사, 2004.
2. 조계종포교원 편저,『불교교리』, 조계종출판사, 2004.
3. 장상건 저, 『100문100답 불교 입문편』, 대원정사, 1993.
4. 정진일 저,『동양의 지혜』, (주)양영각, 1995.
5. 조현규 저,『동양 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3.
6. 칼루파하나 지음, 최유진 옮김,『불교철학』, 천지,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