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베버
- 최초 등록일
- 2010.03.10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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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읽고
쓴 발제문입니다. 제출해서 A+을 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Ⅰ. 자본주의와 서구중심주의
Ⅱ. 초기 자본주의 정신의 탄생
Ⅲ. 자본주의 정신의 퇴색과 변질
Ⅳ. 서구중심주의로부터의 탈피
본문내용
Ⅰ. 자본주의와 서구중심주의
오늘날의 세계경제는 미국과 유럽에 의해 이끌려 나가고 있다. 그 중 유럽은 17 ~ 19세기 동안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활용하여 많은 부를 쌓고 세계최초로 산업혁명 을 이룩하여 초강대국으로 성장했다. 20세기 미국도 유럽 자본주의를 모델로 자유경쟁체제를 도입, 발전시켜 나갔으며 현재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할 만큼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이렇게 자본주의는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도 많은 후진국들이 서구식 자본주의를 모델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도 유신정권시절 때 박정희를 중심으로 산업화, 근대화의 기치를 내걸고 서구식 자본주의를 맹목적으로 신봉했으며 역사학계도 자본주의 = 근대라는 공식에 얽매여 소위 조선후기 자본주의 맹아론 이라는 학설이 등장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서구의 근대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며 서구만의 전통에서 탄생한 이 자본주의는 근대화의 지표이며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제도인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과연 그러한가를 막스 베버(Max Weber)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저작을 통해 살펴보고 나아가 서구중심주의 사고에 대한 비판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다.
Ⅱ. 자본주의 정신의 탄생
베버는 자본주의를 ‘직업으로서 합법적 이윤을 조직적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정신적 태도’라고 정의했다. 이 말은 자본주의의 발흥을 위해서는 이윤추구를 악으로 혹은 탐욕으로 규정하지 않고 이를 정당한 이윤추구로 보는 정신적인 태도가 발전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베버는 이러한 태도를 자본주의 정신이라고 불렀으며 자본주의 정신의 토대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윤리에서 찾았다. 지금부터 자본주의 정신과 그 토대를 이룬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윤리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 독일과 폴란드는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게르만이라고 하는 혈통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 둘 국가 간의 경제력과 문화전통은 많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베버는 이 물음의 해답을 종파의 차이로 보고 있다. 즉 독일 개통은 종교개혁 이후 개종한 프로테스탄트가 많고 폴란드는 가톨릭교도가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16세기의 많은 부유한 도시들이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했으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지의 자본소유자와 경영자층, 상급의 숙련 노동자층 등이 매우 현저한 프로테스탄트적 성격을 지닌다고 주장한다. 이 말은 프로테스탄트적 성격을 지닌 지역, 국가에서 자본주의가 일찍 성장했으며 더 많은 발전을 보인다. 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은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 것일까? 라고 하는 의문이 생긴다.
참고 자료
1. 막스베버, 박성수 역,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문예출판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