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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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의 의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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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문화일보, 데일리줌, 포커스, Am7, 경향신문...내가 살아오면서 한번쯤 들어보고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신문의 이름들이다.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대부분의 집들이 한,두부의 신문을 매일아침 받아보았고 나 또한 학생시절부터 아침에 눈뜨자마자 신문을 가져와 보는 일이 습관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집에서 신문을 보는 일이 드물어졌고 인터넷을 통해서 신문을 보는 것이 더 익숙하고 편안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기쯤 자연스럽게 집에 들어오는 신문을 끊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올해 학교에 입학하고 공강 시간에 종종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신문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충청일보를 보았고 지역신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서울에서 20년 이상 살아왔기 때문인지 신문에 대한 관심의 부족인지 나는 지역신문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지역신문이라는 것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리고 지역신문의 종류가 한 지역에 하나씩이 아니고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매우 놀라웠다.
지역신문은 각 지역에서 발행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이긴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지역신문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신문에는 우리 사회가 전통적으로 언론에 부여해온 신용이나 권위는 부여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지역신문은 사이비 언론이라는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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