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와 조직의 경제사
- 최초 등록일
- 2010.03.08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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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도와 조직의 경제사 chapter별로 요약, 의문제시
목차
제 3장 경제의 역사적 발전에 관한 다양한 시각 -
제 4장 시장경제의 발전
제 5장 생산조직Ⅰ: 공장과 기업
제 6장 생산조직Ⅱ. 노예제・지주제・선대제
제 7장 금융거래와 제도
본문내용
- 제 3장 경제의 역사적 발전에 관한 다양한 시각 -
마르크스의 이론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생산양식이 이행하고 경제발전이 이루어진다는 과정은 어느 정도 통용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노동자와 자본가라는 두 집단에서 노동자는 계속 노동자이고 자본가는 계속 자본가이며, 농업종사자들이 노동자로 전환된다는 점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생산양식의 변화가 자본이 아닌, 어느 노동자 집단의 기술이나 농업종사자들의 토지가 주가 되는 것으로 변화될 수도 있지 않을까? 경제발전을 계단형태의 법칙사관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이 개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인가? 대부분의 노동자나 농업종사자들이 모두 그러한 경우는 될 수 없어도 어느 집단에게 유리한 생산방식으로 이행될 경우에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음으로 막스베버의 이론은 프로테스탄티즘 국가의 우월성을 드러내기 위한 이론이라고 생각된다
7장에서는 전체적으로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지금까지 역사적인 제도와 조직에 대해 공부했다면, 금융제도와 시스템이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다.금융시스템의 발전과정에서 시장형시스템과 은행형시스템을 공부하면서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시장형시스템의 예로 남해회사의 남해버블이 설명되었으나, 금융은 주로 증권시장이고 통치 메커니즘이 증권시장에서 적대적 매수와 같은 형태로 이루어진다고 한 정의와 머릿속에서 잘 부합되지 않았다. 그리고 1825년 버블조례를 폐지하였다고 하는데 왜 다시 폐지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버블조례가 산업혁명기 경제성장완만과 무관하지 않다면 경제성장을 완만하게 만들었던 버블조례를 왜 시행하였는지도 궁금했다.
그리고 표 7-1에서 유동성 금융자산은 금융시스템의 발달정도를 나타내고, 정의 관계에 있으므로 은행에 의한 금융 중개를 나나태고, 금융시스템의 발달이 경제 성장률의 결정요인이지 경제성장률이 높은 나라에서 금융시스템이 발달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것은 이해가 되었다. 그러나 표 7-2는 변수들도 너무 많고, 복잡해서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또한 은행기관의 대출구성이 혈연집단으로 구성되어있었다는 것을 읽으면서, 현재 은행이나 2금융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신용대출이 떠올랐다. 예전엔 지금처럼 신용을 평가할 수 있는 장치들이 부족하므로, 그랬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참고 자료
제도와조직의경제사/오카자키데쓰 저, 이창민 역/한울/200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