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읽자 세계의 미뉴판
- 최초 등록일
- 2010.03.07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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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날 우리는 세계 곳곳을 마음껏 누비며 여행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어떤 곳에 가든지 음식에 얽힌 경험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는다. 그러나 외국의 레스토랑에서 익숙지 않은 외국어 메뉴판을 접하고 어떤 음식을 주문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그 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음식, 그리고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생각해온 음식을 메뉴판을 읽지 못해 먹어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 그런 이들을 위해 이 책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홍콩, 일본, 타이, 멕시코의 요리를 중심으로 메뉴판 읽는 법과 아울러 각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방법과 기본적인 매너, 음식문화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담았다. 또 부록편에는 외국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 회화, 우리에게 낯선 프랑스 요리의 소스류, 세계의 식재료를 소개하였다. 이 책이 "맛있는" 해외 여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내내 든 생각은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을 얼른 실행에 옮기고 싶다.’이다. 프랑스의 골목의 작은 식당에 들어가 온통 불어로 된 메뉴판을 받아도 당황하지 않고, ‘파르타제’를 주문해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다가, 독일에 가서 서서먹는 소시지 가게에서 산 소시지 하나와 맥주를 원 없이 먹어보고 싶다가도, 향신료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는 타이 음식에서 정갈하고 조용한 느낌의 친숙한 일본의 초밥까지...... 친숙한 음식에서부터 친숙하지 않은 음식들까지 책으로만 보고 있으려니 너무 괴로웠다. 직접 가서 먹어보고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끝까지 차올랐다.
참고 자료
한정혜 저 | 김영사 | 200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