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에 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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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의 발생학적 관점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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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의 발생학적 관점을 살펴보기 전에 발달장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발달장애는 0세에서 21세까지 발생하는 발달상의 문제로서 감각장애와 청각장애를 제외한 정신지체, 다운증후군, fragile X 증후군, PKU 및 다른 선천성 신진대사장애, 중복장애, 자폐증, ADHD, 학습장애, 대뇌마비, 신경관의 결함, 간질장애, 외상적 두뇌손상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발달장애 중 하나인 자폐증은 그 원인이 주로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일부 학자들은 자폐증을 하나의 ‘스펙트럼’ 장애로 정의하고 있다. 자폐증의 원인은 유전적 결함과 환경적 문제를 포함하여 다양하지만 아직까지 선천적 요인의 확인은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자폐증은 한때 심인성 원인론이 널리 받아들여지면서 부모의 잘못된 양육방식 및 냉담성에서 자폐증이 유발되었다고 보았다. 하지만 이는 후속 연구에서 부정되고 자폐증은 일종의 뇌기질적 장애를 원인으로 한 심한 인지장애를 동반한 발달장애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인성 중증 장애중의 하나로서 주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연구들은 기질적 중추신경계 손상에 의한 발달적 결함으로 보고 있다. 앞서 말한 듯이 분명한 원인론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선천성과 기질적인 측면을 원인으로 다루어 계속적인 연구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1980년 미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과 통계편람 제 3편에서는 자폐증을 전반적 발달장애에 포함시킴으로서 자폐증을 정신병이 아닌 발달장애로 보는 개념상의 전환이 있게 되었다.
정신지체의 원인도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경도 정신지체인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명백하지 않은데 전문가들은 흔히 경도 정신지체인은 문화-가족적 지체가 있는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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