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와 비고츠키의 이론 분석 및 실제 적용 사례 검토

소개글

피아제와 비고츠키의 이론 분석 및
실제 적용 사례 검토

목차

1. 피아제의 인지이론
(1) 감각운동기(출생에서 2세까지)
(2) 전조작기(2세에서 7세까지)
(3) 구체적 조작기(7세에서 12세까지)
(4) 형식적 조작기(12세에서 성인기까지)

2. 비고츠키의 이론

3. 실제 적용 사례
① 집중영어교육(IEC) 과정
② 영유아 과정

본문내용

1. 피아제의 인지이론
○ 피아제는 1920년 파리의 비넷 실험실에서 아동용 지능검사 자료를 만드는 연구과제를 통해 지능검사에서의 아동의 답, 특히 틀린 답이 일관성 있는 유형을 나타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 발견으로 그는 아동의 사고가 어른들과는 다르게 나름대로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게 되었다. 피아제는 아동이 얼마나 많이 아는지보다 어떻게 사고하는지에 관심의 초점을 두었다.
피아제는 적응(adaptation)을 자기조정적 구조로 정의하고 이 구조는 동화와 조절의 평형화 과정에 의해 발달한다고 보았다. 동화는 이미 경험이나 학습으로 형성된 개념인 기존의 도식에 맞게 새로운 자극을 이해하는 것이며, 조절은 대상의 새로운 차원 또는 감추어진 사건을 설명하기 위해 기존의 도식을 수정하는 과정이다.
평형화는 동화와 조절이라는 반대성질을 지닌 것의 결과물이다. 즉, 앎(knowing)은 항구적인 상태가 아니라 평형상태를 이루고 재성취하는 활동적인 과정이므로, 이는 사람과 환경 간의 계속적인 상호작용의 산물인 것이다. 즉, 환경으로부터 주어진 새로운 정보가 이미 존재하는 정신구조에 동화되고, 이에 따라 정신구조가 조절되면서 인지구조가 발달하는 것이다. 사람은 과거에 갖고 있던 기대를 가지고 새로운 상황을 대하지만 매번 새로운 경험이 이 기대를 다소 변화시킨다. 따라서 경험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은 환경 속에서 다양성과 새로움을 더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한다.

○ 인지발달의 단계
피아제는 인간발달의 기본적 요인들이 유전(내적 성숙), 신체적 경험, 사회적 전달, 평형이라고 보았다. 유전적 요인은 신생아가 외부세계의 문제에 적응하는 최초의 상태를 결정할 뿐 아니라 성장, 발달의 각 시점에서 어떤 새로운 발달 가능성을 전개할 것인지 결정한다. 그러나 유전 혹은 내적 성숙이 발달을 촉진하는 데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으며, 직접적 경험으로부터 논리나 지능이 발달한다. 신체적 경험은 자발적, 심리적인 지적 발달에 기여한다. 그러나 신체적 경험이 정신발달에 본질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지적 발달에 불충분하다. 사회적 전달은 외부로부터 지식을 전수받는 것이다. 부모, 학교, 사회가 전달하려는 것에 동화될 수 있는 도식을 준비하는 것은 내적 성숙과 신체적

참고 자료

김억환 ㆍ박은혜 역(2003) 『정신의 도구:비고츠키 유아 교육』,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서창렬 역(1999), 『피아제』, 시공사.
이인정 ㆍ 최해경(2003),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나남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