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이라는 이름아래 행해진 십자군의 참혹상
- 최초 등록일
- 2010.02.0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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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십자군 원정 동안 저질러진 악행 중 대표적인 사례 몇 가지를 들어 설명을 하였다.
목차
I.서론
II.본론
1. 군중 십자군의 행진
2. 예루살렘에 입성한 1차 십자군의 학살
3. 탐욕에 눈이 먼 4차 십자군
4. 소년 십자군
III.결론
IV.참고문헌
본문내용
I.서론
중세에 일어난 역사적 전쟁 중에 200여 년에 걸친 십자군 전쟁만큼 세계사적인 사건도 드물 것이다. 이는 지중해세계의 이절적인 양대 세력이 본격적으로 충돌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슬람교가 제창한 7세기 중엽 이후 서방의 기독교 세력과 지속적으로 충돌해왔지만 십자군전쟁은 국지적, 제한적 충돌이 아닌 전면적인 전쟁이었다. 이 전쟁은 흔히 서구세력의 해석에 의하면 이교도에 유린당하고 있는 성지 예루살렘을 회복하고자 하는 고귀한 종교적 열정에서 비롯된 거룩한 사명을 띤 전쟁 성전(聖戰)이라 표현된다. 허나 이는 이슬람의 입장에선 이는 유럽인의 명백한 침략이고 이슬람 역사상 가장 치욕적이고 반문명적인 사건이었다. 교황의 영향력 확대, 병사들의 일확천금에 대한 야망, 탐욕에 눈이 먼 상인들, 그리고 7만 명이 넘는 무슬림과 유대인이 학살된 이 전쟁은 역사상 가장 ‘잔인한 전쟁’이었다. 이 글에선 십자군의 모습 중에서도 십자군의 학살과정 및 탐욕에 눈에 먼 십자군의 참혹상을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II.본론
1. 군중 십자군의 행진
“십자군에 모인 군중은 집단적 히스테리 증상까지 보이게 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이야말로 불신자들의 세상을 일소하기 위해 선택받았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로 말미암은 가공할 결과로 - 그들은 동방으로 원정을 떠나기도 전에, 유럽의 유대인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 E. M. 번즈 外, 서양문명의 역사.
1095년 어느 날 서유럽의 거리에 나타난 은자 피에르는 언제나 이슬람과 전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성 베드로가 그의 꿈에 나타나 그런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초기에 민중들은 그의 주장은 한낱 미친 노인의 헛소리라며 무시하였지만 그의 소식은 점차 교황청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참고 자료
김태권. <<십자군 이야기 1권, 충격과 공포>>. 서울: 길찾기, 2003.
________. <<십자군 이야기 2권, 돌아온 악몽>>. 서울: 길찾기, 2005.
아민 말루프, 김미선 역.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침이슬, 2002.
진원숙. <<십자군, 성전과 약탈의 역사>>. 파주: 살림, 2006.
Commena, Anna. translated by E. R. A. The Alexiad, Penguin Books,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