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바이 감상문

소개글

안녕하세요~

일본 영화 `굿바이` 감상문입니다.

이걸로 계절학기 A+ 먹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구입하세요

모두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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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써보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쓸지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한 후에 일단 써 보자는 생각으로 이렇게 시작을 한다.
나는 평소에 일본 영화를 접해 본 경험이 거의 없을 정도로 관심이 없다. 그냥 일본 영화라 생각하면 공포영화라든지 싸우고 때리고, 그리고 그냥 지루하게 슬픈 영화라는 그런 인식이 내 뇌리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론 내가 이 수업을 신청하긴 했지만, 막상 일본영화를 본 다기에 그리 기대감도 없었고, ‘재미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영화 시작과 함께 계속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의구심은 어느 순간 사라지고, 쉬는 시간 없이 2시간이 넘는 이 영화를 보며 지겹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어느 순간 나는 영화에 빠져들어 나도 모르게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었다.
주인공인 다이고는 관객이 많지 않은 오케스트라의 첼로리스트로 어렵게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었다. 그래서 값비싼 첼로까지 구입하여 열심히 하려한다. 하지만 공연을 몇 번 해보지도 못하고 오케스트라가 해체되는 불운을 겪게 된다. 정말 내가 그 상황이라면 어떨까? 생각해 보자면 진짜 죽고 싶을 것이다. 아니 조금 심하게 말하면, 죽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그런 상황에도 자신을 믿어주고 따라주는 아내와 고향으로 돌아온 다이고는 구인광고를 통해 한 회사를 찾아가게 된다.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찾아 간 다이고는 하게 될 일이 납관사라는 것을 알고 하지 않으려하나, 사장이 높은 급여와 선불로 일당을 주며 그를 말리고 결국 그렇게 얼떨결에 그는 새로운 직업을 얻게 되었다. 아내까지 속이며 시작한 그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썩은 시체의 입관을 도우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런 시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았던 다이고 였지만 어느 순간 그는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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