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버크의 커넥션(Connections)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2.31
- 최종 저작일
- 2009.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제임스 버크의 커넥션(Connections)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학소양 과목인 ‘공학기술과 사회’ 수업 첫 시간에 기술결정론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기술결정론은 기술이 사회변화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고 기술은 독립변수이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은 사회와 무관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이론이다. 물론 이 이론은 역사의 실제 과정을 기술이란 하나의 명제로 단순화, 왜곡화 시킨 것이라고 비판을 받는다. 또, 기술의 발전은 거시적인 사회의 요인들(ex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데올로기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기술의 사회적 형성 이론에 비판을 받는다.
필자의 주장은 무조건 적으로 기술결정론에 동의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술은 사회변화에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제임스 버크(James Burke)의 ‘커넥션(Connections)’ 부제 ‘생각의 연결이 혁신을 만든다.’라는 책을 읽었다.
‘커넥션(Connections)’은 단어 뜻 그대로 ‘연결하다, 관련되다’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어떤 것은 다른 것들과 모두 연결되어있고, 관련되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 흔히 볼 수 있는 비행기, 자동차, 발전소, 텔레비전 등 모든 것들이 과거의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것들과 기술적으로 연결, 관련되어 있다는 말이다.
Connections에 대해, 모든 것들은 서로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저자는 1장에서 하나의 예시를 통해 말하고 있다. 1장은 방아쇠 효과라는 부제목으로 시작하고 있다. 방아쇠 효과는 어떤 작은 요인에 변화가 일어나면 그 영향이 연쇄적으로 확대되어 전체에 큰 변화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저자의 예시를 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제임스버크|구자연 역|살림|2009.12|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