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이아름답다 독후감

소개글

현대 문명에 대한 슈마허의 메타경제학적 향후 대책에 대한 비판론
슈마허의 작은것이 아름답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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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업 혁명 이후 전 세계의 사회, 경제체제는 이른바 자본주의 아래 급속히 통합, 발전되었다. 현재 세계에서 극히 일부의 교조적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고는 이미, 공식적 또는 실질적으로 자본주의를 그들의 경제체제로 삼았다. 이러한 자본주의는 기술의 고도성장과 자유사회, 사유 재산 소유권과 맞물려, 인류의 고도 사회 발전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모든 것이 밝으면 밝을수록 그 그늘 또한 짙게 드리우는 법. 이러한 자본주의가 이끄는 인류의 고도 발전에도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본주의’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자본의 가치의 절대화로 비롯되는 천민자본주의 또는 물질주의가 그 첫번째일 것이다. ‘슈마허’의 말대로 모든 것, 심지어 정신적 가치인 인간성, 아름다움 등 까지 화폐 가치로서 획일화되면서, 모든 인간의 목표와 가치추구가 화폐 액면가의 증가 아래 일원화된 것이다.



지금까지가 슈마허의 미래 사회에 대한 대책에 관하여 내가 제시할 수 있는 비판점이다. 물론, 그가 동시대인 중에서도 뛰어나게 당시와 미래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통찰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대책에는 위와 같은 몇 가지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 그는 이 책을 1970년경에 저술하였고, 나는 이것을 2005년의 시점에서 비판한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
그는 우선 1970년대라는 시대적 제약으로 인해 잘못된 에너지관을 제시했다. 노동에 대해 독단적인 결론을 내렸으며, 인류의 고도성장과 첨단산업을 부정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목적추구 본능을 고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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