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빈부갈등
- 최초 등록일
- 2009.12.26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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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빈부갈등에 관련된 내용을 연구한 리포트입니다.
열심히 조사했고 참고자료가 많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괜찮은 내용입니다.
목차
1. 성만찬에 대한 태도들(11:17-34) - 강해부분(설명).
⑴ 고린도의 상황(17-22절)
⑵ 식사의 중요성(23-26절)
⑶ 남용의 심각함(27-32절)
⑷ 결론(33-34절)
2. 주의 만찬의 성서적 의미
⑴ 서언
⑵ 주의 만찬의 의미 - 식탁 친교
⑶ 결론 - 분열
3. 현대 교회 공동체를 위한 바울의 조언
⑴ 아주 오랜된 이야기를 들려주시오.
⑵ 부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은
4. 빈부갈등을 통해 바라본 현대교회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대처방안
⑴ 문제점
⑵ 대처방안
<참고도서>
본문내용
1. 성만찬에 대한 태도들(11:17-34) - 강해부분(설명).
고린도 교인들은 성찬식과 애찬을 조롱했다. 바울은 그 상황에 대한 소식을 듣고 너무나 격양된 나머지 퉁명스럽게 말한다.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20절: 직역하면 “너희가 함께 모였을 때 너희가 먹는 것은 주의 만찬이 아니다”). 우리는 고린도의 상황과 친교를 위한 식사의 중요성, 그것을 조금이라도 남용하는 것의 심각함을 이해하기 위해, 그 같은 직접적인 진술의 배후에 있는 이유들을 조사해야 한다.
⑴ 고린도의 상황(17-22절)
고린도 교회의 분파들은 종파 분리적인 정도에 이르렀다. 이제는 특정한 인물을 중심으로 한 개인 숭배나 우상에게 바친 음식에 대한 강조점의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부자가 그리 부유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소 역겹게 거드름을 피우고 있다는 조짐이 있었다(11:21). 그 교회는 심하게 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격차는 그들의 예배와 교제 시간을 부정적인 것으로 만들어서,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예배에 도착(고린도251p)했을 때보다 영적 상태가 더 나빠져서 돌아갔다(17절).
바울은 어떤 교회든 이러저러한 문제에 대한 서로 다른 강조점으로 가득차 있으리라 예상했다. 그런 만큼 그는 고린도의 상황에 놀라지 않았다. “너희 중에 편단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19절). 예수님의 주되심에 복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독교적 확신이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차이점에 근거해서 공동체를 갈라놓는 것은 적절하기는커녕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다. 그러한 분열이 실제로 회중의 공적 예배에 침투해 들어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모임들을 ‘주의 만찬’이라고 부를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하다. 그들은 주님의 권위 아래 있지 않았다.
참고 자료
David Prior, 「고린도전서 강해」, 정옥배 역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1999)
Lyle D. Vander Broek, 「교회공동체의 장애물 깨뜨리기」, 마영례 역 (서울: SFC출판부, 2004)
서중석, 「바울서신해석」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