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 청소년의 문화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9.12.24
- 최종 저작일
- 19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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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20년대 청소년의 문화 변화
목차
I. 전통과 현대의 틈새세대
II. 과학기술의 발전이 문화와 인간에게 요구하는 변화와 제공하는 기회
III. 2020년대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과 행동양식
1. 성장환경의 변화
2. 직업환경의 변화
3. 생산소비자 가치관
4. 자기재구성
Ⅳ. 맺음말
본문내용
오늘의 청소년들은 전통사회와 현대사회의 틈새에 살고 있는 `틈새 세대` 이다. 따라서 이들은 전통가치와 현대가치를 공유한다. 기성세대의 시각에서는 이를 자기모순으로 보고, 정신의학적 시각에서는 분열성 인격형이다.
지금 우리가 조망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앞으로 25년후의 청소년이다. 오늘의 청소년과 25년후의 청소년의 비교를 하기전에 지금부터 25년전인 1972년의 청소년과 오늘의 청소년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당시의 문화-사회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과거를 회상해 보는 일은 미래판단의 단서로서 필요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에 대한 논의를 회피하고 독자의 상상에 말기기로 한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오늘날의 사회-문화 변동의 속도는 과거와 비견될 수 없을 정도로 빠를 것이며, 그 변화의 형태는 양적인 변화의 차원을 넘은 질적인 변화와 생활전반의 총체적인 변화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면 왜 미래의 변화는 과거와 다를 것인가에 대해서 정보화사회 및 뉴미디어 사회의 특성과 관련하여 논해 보기로 한다.
II. 과학기술의 발전이 문화와 인간에게 요구하는 변화와 제공하는 기회
21세기를 `탈산업사회`로 규정한 Riesman, Daniel Bell이나 `제 3의 물결` 로 규정한 Toffler등을 포함한 문명학자들은 한결갈이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생활전반에 걸쳐 혼란을 야기할만한 구조적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관련하여 21세기에는 20세기와는 질적으로 다른 어떤 면에서는 연속성이 없어보이는 것 같은 혁명적 변화를 나타낼 것이며 이러한 혁명이 물질.정신.사회.문화계에 미치는 영향은 진화론적 연장이나 확대가 아닌 구조적 재편성을 요구하고 수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학과 기술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정치자가 의회의 결정보다 더 큰시대가 이미 도래하고 있다. 최근 우리사회에서는 정보화 사회, 뉴미디어 혁명, 유전자합성, 정보고속도로 등과 같은 21세기 문명의 key concept들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으며, 컴맹은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구호마저 만연되고 있다.
참고 자료
김 상일(1992). 퍼지와 한국문화 : 퍼지바람과 신바람의 만남. 전자신문사.
심 재룡(1993). 철학과 현실 : 한국문화의 독자성을 논한다. 철학문화연구소, 15-27.
이 어령(1996). 한. 중. 일 전문가 `동아시아 문명진단` . 조선일보. 1995.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