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바람의 향기 by 다스름 (감상문)

소개글

퓨전국악을 듣고 난 후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퓨전국악
「1집 바람의 향기 by 다스름」

♬감상을 마치며

본문내용

01 바람의 나라
잔잔하면서도 뭔가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많이 국악을 접해보지 않아서 정확히 어떤 악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악기 중 하나의 소리가 들어가 있고 해금과 가야금의 조화로 이루어진 곡으로 보인다. 끝으로 갈수록 처음의 느낌과는 달리 약간의 긴장감이 들고 은근히 몸은 흔들흔들할 수 있게 만드는 곡 후반부로 갈수록 박자가 조금씩 빨라져서 마지막엔 짠하고 끝나는…….

02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
음의 강약이 잘 조절되어 가야금의 잔잔함 이후 피리의
애절하고 구슬픈 느낌 어떤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들어간다면 사랑하는 연인이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하는 그때의 슬픔과 애절함을 표현하기에 적절할 것 같다.

03캐롤란과 캐슬의 대화
가야금의 선율로 시작되어 잔잔하게 흐르는 곡
현악기 두 대로 연주되는 듯하다. 거기에 관악기 중 하나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곡

04 퍼햅스 러브
처음에 듣자마자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이 들어서 찾아보니 역시나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궁ost중에 한곡이었다. 혹시나 원래 다스름의 곡인가 싶어서 다시 살펴보니 그것은 아니고 궁의 ost를 다스름이 퓨전국악의 형식을 빌어 우리 국악의 느낌을 가득 살려 새로이 편곡한 것이다. 원곡의 느낌은 조금은 잔잔한 듯한 느낌이었는데 우리 국악으로 다시금 태어난 이곡은 하나하나의 음이 더 또렷해졌다고 할까 음이 더 풍성해지고 밝은 느낌의 곡으로 바뀌었다. 가요를 국악버전으로 바꾼 것이라 조금은 어색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조금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우리 악기들이 이곡에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원래 곡 대신 이곡을 넣었더라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