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무의 전파경로

소개글

고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자란 생소한 단어 그 자체이었다. 우리나라엔 사자가 서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시대의 우륵이 작곡한 ‘사자기(獅子伎)’ 와 최치원의 ‘향악잡영(鄕樂雜詠)’ 5수에 보이는 ‘산예(狻猊･사자)’ 에 사자에 대한 기록이 있다. 사자를 보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사자에 대한 춤을 추며 기록을 하였을까? 사자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까지 그 전파경로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자란 생소한 단어 그 자체이었다. 우리나라엔 사자가 서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시대의 우륵이 작곡한 ‘사자기(獅子伎)’ 와 최치원의 ‘향악잡영(鄕樂雜詠)’ 5수에 보이는 ‘산예(狻猊･사자)’ 에 사자에 대한 기록이 있다. 사자를 보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사자에 대한 춤을 추며 기록을 하였을까? 사자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까지 그 전파경로에 대해 알아보자.
사자무는 대개 두 사람 또는 세 사람이 들어가서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데 때로는 한 명이 하는 사자놀음도 있다. 또 청사자 ·황사자 등 두 마리의 사자가 출연하기도 하며 그 역할과 행동도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사자탈의 뿌리는 서남아시아에서 시작된 것으로 한국에서는 봉산탈춤 북청사자 놀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서남아시아 "돈황" 지방 에서는 사자놀이를 상설 공연으로 정착시킬 만큼 사자춤을 애호하고 있다. 사자에 얽힌 이 지방 민담하나를 들어보면 인간과 사자간의 상친 관계를 잘 이해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