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 실습 daily

소개글

노인간호 실습 daily
실습과 공부내용

목차

4월 13일 월요일
 치매란?
 치매의 증상
 치매의 관리
4월 14일 화요일
 gtt수 계산하기
4월 15일 수요일
 축 계산하는 방법
4월 16일 목요일
 당뇨병 식이요법

본문내용

4월 13일 월요일
노인 병원 실습 첫날이다. 처음으로 가는 노인병원은 이론으로만 들었지 실제로는 가 본적이 없어서 평소에 많이 궁금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간 병원은 깨끗한 환경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셨다. 노인병원이라고 해서 노인 분들만 있는지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젊은 사람들도 많았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치료받는 사람이 대부분 있었다.
아침에 가서 교수님의 오티를 받고 병동으로 올라가 수선생님이 방을 배정해주셨다. 내가 들어간 방은 여자방인데 할머니 9분이 계셨다. 대부분 만성질환자들이고 치매할머니도 계셨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떨려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치매 걸린 할머니께서 애기 왔냐고 하면서 웃으며 맞이해 주셨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할머니들의 식사를 도왔다. 대부분은 셀프로 드시지만 한분만 잘 드시지 못해서 직접 먹여드렸다. 할머니가 너무 잘 드셔서 기분이 좋았다. 내 배가 부른듯한 느낌이 들었다. 점심을 먹은 후 바이탈을 하면서 다른 병실의 환자들도 만났다. 욕을 하는 할아버지 무조건 바이탈을 거부하는 할머니 등등 여러 사람이 있었다. 대부분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혈압을 재드린다고 하자 좋다고 하셨다.
점심먹은 후 오후가 되자 할머니들께서 과자를 주시면서 같이 먹자고 하셨다. 너무나 따뜻하신 분이다. 치매 할머니는 자꾸 자신을 데리고 제천에 가달라고 하시면서 밖에 나가고 싶어하셨다. 하지만 그 할머니는 외출도 금지라서 밖에 나가지도 못한다. 안타까웠지만 할머니의 정신이 오락가락 하셔서 나가시면 사고라도 날 것 같아서 외출 금지를 시킨것 같았다. 오후부터 짐을 싸고 집에 가겠다고 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집이 그리우면 저러실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아팠다.
오늘은 하루가 너무 길었다. 첫날이라서 멀 해야 할지 몰라서 돌아다녀보고 한곳에 있지 못했지만 내일은 내가 맡은 방에 가서 할머니들은 도와드리며 말동무가 되어야겠다.

 치매란?
치매는 사람의 정신(지적)능력과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실을 말하며, 어떤 사람의 일상생활의 장애를 가져올 정도로 충분히 심할 때, 우리는 이것을 치매라고 얘기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