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직업병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2.0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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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미국의 직업병 비교
목차
1. 직업병의 종류와 비율
2. 연도별 직업병 변화 추이
본문내용
1. 직업병의 종류와 비율
우리나라의 직업병 발생현황은 크게 두가지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하나는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결과 발생한 직업병 유소견자이고, 다른 하나는 산재보험에서 요양 승인된 직업병자에 대한 자료이다.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따르면 2005년도에 약 68만명의 근로자들이 특수건강진단을 받았고, 발견한 직업병 유소견자는 3,224명 이었다. 진폐증은 1,302명, 소음성 난청 1,943명, 연중독 13명, 크롬 18명, 유기용제 중독 11명 등이다.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발견된 직업병 유소견자의 분포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에서 직업병으로 요양 승인된 사례는 진단이 비교적 용이한 진폐증이나 소음성 난청이 주를 차지하고 있고, 다른 원인에 의한 직업병은 별로 찾아보기 힘들었다. 최근에는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중독으로 인하여 화학중독(유기용제 중독)이 증가 하였고, 2005년도에는 물리적인자에 의한 직업병이 늘어나게 되었다. 반면, 독일이나 미국 워싱턴 주의 자료에 의하면 이들 국가에서는 진폐증이나 소음성 난청 이외에 악성 중피종, 폐암, 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과 누적 외상성 질환이 중심인 물리적 인자에 의한 직업병과 직업성 피부질환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진폐증이나 소음성 난청은 근로자의 정기건강진단으로 비교적 용이하게 발견될 수 있는 것이지만, 폐암, 중피종, 피부질환, 급성골수성 백혈병, 천식, 수근관증후군, 건초염 등은 근로자 건강진단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이들 질환은 이상이 있을 경우 증상과 소견이 곧 나타나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는데, 이때 근로자 자신이나 질병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의 관심이 없다면 쉽게 발견되기 어려운 것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