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st the gods (위험,기회,미래가 공존하는 리스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2.0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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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학원론 과제로 제출했던 피터 L.번스타인의 < Against the gods > 독후감입니다.
번역서 <위험,기회,미래가 공존하는 리스크>와 KBS<황금알을 낳는 숫자, 통계> 참고하였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써서 만들었으니 믿고 받아보시면 후회없을거라고 자신합니다.
목차
- 읽게 된 동기
- 간략한 책 소개(intro)
- 책에 소개된 사례
- 현실에서의 적용사례
- 리스크관리의 위상과 가치
- 시사점
- 나의 생각과 느낌
본문내용
“리스크 관리란,
피하는 방법이 아니라 ‘뱃심 좋게’ 도전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이다.”
<Against the gods>, 신의 뜻을 거역한다는 제목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인간이 무슨 이유로 신을 거역했는가? 여기서 신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가? 리스크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갖는가? 현실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되는가? 이러한 물음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책을 펼치고 머리말을 읽으며 이에 대한 대답을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었다. 저자는 수천년의 역사에서 현대를 구분 짓는 기준이 바로 ‘리스크에 대한 지배’라는 혁명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있었다. 인류가 리스크를 지배할 수 있었기에 신의 변덕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미래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자연 앞에서 더 이상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되었더라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예견의 지식을 독점했던 예언자나 점쟁이들은 이제 모두 떠났다. 과거 행운의 여신에게 의존했던 주사위부터 주가의 등락, 파생상품에 이르기까지 ‘리스크 관리’ 가 얼마나 유용한지 책 전반에 걸쳐 서술되고 있다.
“리스크 관리 능력, 그리고 리스크 감수에도 불구하고 미래 예측에 대한 선택의 욕구, 이 두가지가 결국 경제체제를 발전시키는 핵심요소이다.”
그러나 한가지 의문이 든다. 과연 과거의 패턴에 따라 결정된 양과 수치에 따라 미래를 결정하는 방식이 가장 훌륭한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입장의 차이는 결국 과거가 미래를 결정하는 데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관한 시각의 차이로 귀결된다. 분명한 사실은, 미래는 미지의 세계이므로 정확히 측정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Against the gods>
<위험, 기회, 미래가 공존하는 리스크>
KBS방영분 <황금알을 낳는 숫자,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