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에 쏙 드는 직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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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쏙 드는 직업”이라는 책은 단락마다 성격의 특징을 설명하고 그것이 상사 일 때와 부하 직원 일 때를 구분해 각각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자세히 가르쳐준다. 이러한 책의 성격상 읽으면서 나의 성격이 어떤 것이고 나와는 다른 성격의 사람과 직장에서 만났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하는 미래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습득하였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많은 성격들을 분류 해 놓아서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읽으면서 정말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 그리고 이때까지 안다고 여겼던 성격이 실제론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다. 예를 들자면 외향적인 성격이라 해서 전부다 추진형이고 관계형이 아니라는 사실은 나의 오래된 편견을 풀기에 충분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직장에서 일하기가 힘들다면 당연히 성격을 바꿔서 그 일에 적응을 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선 성격보다는 직업을 바꾸라고 추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 책은 마치 기업에서 인턴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적성테스트를 하 ...



또한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분석해놓은 성격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격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 후 고쳐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사와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법과 의사소통에서의 대처방안을 제시해 주며 구체적인 관계와 의사소통의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의사소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명쾌하게 말하고, 잘 경청하며, 세력을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고 정직한 태도로 대하고 솔직하면 높은 신뢰가 쌓일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으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되며 세력다툼이 아닌 어려운 일을 서로 나누어 하면 서로 경쟁하기보다는 상부상조하는 분위기가 된다는 말이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이가 다 이기게 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매우 공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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