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심리학 도서감상문

소개글

출생의 심리학 책을 읽고 느낌 위주로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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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동 수업 시간에 출생 순서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손을 들어서 몇 번째인지 조사한 기억이 난다. 동기들 사이에서 첫째인 아이들은 평소에 책임감이 강하고 주로 리드하는 편인 것 같았고, 둘째들은 위, 아래를 아울러야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잘 맞추어 주는 편인 것 같았다. 막내들은 애교가 많고 의견을 주로 따르는 쪽이랄까 이렇듯 신기하게도 출생순서에 따라 나누어 보면 그 그룹의 성격이 비슷하구나 느낄 수 있었다. “저 사람, 혹시 막내가 아닐까?” 이렇듯 우리는 한번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보면서 집에서 몇째일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집안에서 형제들이 가지는 특징들, 사람들을 만나면서 쌓이게 된 ‘첫째는 대체로 이렇고 막내는 이렇더라’ 하는 개인적인 경험이 합쳐져서 그 사람의 성격을 추측하곤 한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이 체계화된 이론으로 만들어져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마침 좀 더 이 이론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출생의 심리학’ 이라는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서문에서 한 말 중에 이 이론을 이해하게 되면 차를 구입할 때, 자동차 수리공을 상대할 때, 아이의 수학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눌 때, 하다못해 지난 25년간 나를 짜증나게 만들었던 친척을 상대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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