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의 시 세계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9.11.2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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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소월의 시 세계에 대한 고찰
목차
김소월, 그를 말하다
시를 통해 느끼다
시를 알게 되다
본문내용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김소월의 대표 시 진달래 꽃의 한 구절이다. 오늘 날 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달래 꽃은 대중가요로 불러져 우리에게 더욱 익숙하다. 이런 익숙함과 친숙함이 시 읽기의 문외한인 나에게 있어 김소월의 매력이다. 그러나 그에 대해 아는 것은 민족 시인이자 서정시의 대표적 시인이라는 것뿐이다. 이런 내가 무엇보다도 김소월의 시를 택한 것은 그의 시가 좋았기 때문이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의 시와 나의 마음이 통했기 때문이랄까. 김소월의 시에서는 사랑과 이별, 그리움이 중심 소재로 등장한다.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의 삶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기본 감정들로 우리는 누구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경험한다.
`시` 라는 것 , 그것은 문학의 한 장르이면서 동시에 시대를 앞서 나가는 힘을 지닌다. 그 형식에는 정형시, 자유시 등이 있으며 표현방식에는 비유법, 강조법등이 있다는 지식을 떠나 내가 경험한 사랑과 이별을 그리고 그 감정들을 떠오르게 함으로써 그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시. 그것이 나에게 있어 김소월의 시 이자 오늘날 까지 김소월의 시가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 32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김소월, 그의 삶을 그리고 그와 더불어 하필이면 그 시점에 나의 눈에 들어와 나의 아픈 마음을 쓰리게 만들었던 그의 시 [임에게]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김소월, 그를 말하다
소월(素月) 김정식(金廷湜)은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 왕인동 외가에서 공주 김씨인 아버지 김성수와 어미니 장경숙의 장남으로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 남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소월은 호이며 흰달이라고도 썼다.
평북 정주는 대륙과 연결된 요로에 위치해 있던 곳으로 서구의 개화문명과 기독교가 가장 빨리 전파된 곳이었다. 춘원 이광수나 안서 김억과 같은 신문학자나 안창호, 고만식, 이승훈 등과 같은 근대화 선각자들이 그 근동에서 다수 배출된 것도 그런 배경에 힘입은 것이다
참고 자료
김소월, 『진달래 꽃 』,미래사, 1991.
오세영, 『김소월, 그 삶과 문학 』,서울 대학교 출판부, 2000
사이트
김소월과 그의 시세계
http://www.koreandb.net/sowol/sowol_home.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