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 안동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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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 작문과 표현
직접만들었어요 ㅋ
자료 신선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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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13일 토요일, 5월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아침8시에 과자2개, 얼음 물, 돈 6만원과 안동하회마을로 가는 차편 조사한 종이를 가지고 배낭여행이 시작됐다. 포항에서 통학하기 때문에 학교 버스가 오가는 시외버스 터미널에 매일 오지만, 오늘은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게 느껴졌다. 마음속으로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길을 물어보지 않거나, 다른 사람이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기 등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이번이 첫 여행이고, 그만큼 많이 걱정하고 예민해져있어서 이다.
아침9시 안동으로 가는 버스는 출발을 했고, 국도로 갈 줄 알았는데 내가 매우 좋아하는 고속도로 달려서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20분 뒤 국도로 달리는 것이었다. 국도로 들어서서 흥분 된 마음이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기적으로 길만 나 있는 고속도로 보다는, 인정이 넘치게 보이고, 인공적이지 않은 절벽과 산, 강 등 자연물이 많은 국도는 눈의 즐거움을 선물해 줬다. 버스는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 죽장이란 지역을 지나 사과가 유명한 청송을 거쳐, 높고 낮은 산을 넘어 긴 터널을 지서 2시간 여 만에 드디어 안동에 도착했다. 안동 가는 동안 산, 터널, 강 밖에 없어서 이런 곳을 지나오면 과연 도시가 있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지만, 포항보다 멋진 곳이 펼쳐졌다. 안동 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려 너무 더운 탓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겸 안전하게 길을 물어볼 겸 해서 편의점에 들어갔다. 편의점 주인에게 안동하회마을 가는 버스를 어디서 타냐고 물어봤다. 주인은 길 건너 안동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타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안동초등학교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없었다. 조금 더 걸어가 보니 어르신들이 많이 앉아 계시는 버스 정류장이 보였다. 버스정류장 근처 수퍼마켓 주인에게 안동하회마을 가는 버스를 여기서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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