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로드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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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게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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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메시지는 단순하고 강렬했다. 또 지금까지 봤었던 많은 스포츠 영화와 같은 스릴감과 재미, 또 꿈에 대한 열정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는 돈 해스킨스 감독이 텍사스 웨스턴의 작은 학교의 농구 감독으로 오게되면서 시작한다. 그 대학은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지만 감독은 열정이 있고 꿈이 있는 사람이었다. 우승팀을 만들고 싶은…. 돈 해스킨스 감독은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선수 스카우트를 한다. 하지만 필연이었는지 우연이었는지 몰라도 흑인 선수들, 그것도 길거리 농구선수를 가리지 않고 실력과 재능을 보고 선택한다. 그리고 감독은 주위의 흑인을 데리고 어떻게 농구를 할 수 있느냐하는 말들에도 불구하고 농구팀을 만든다. 그 가운데 흑인 선수들은 주변의 피부로 느끼는 흑인에 대한 차별과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말에 따라 열심히 훈련하고 백인선수들과도 점점 어울리고 서로 팀웍이 맞는 수준까지 성장한다.

그 가운데 바비조 힐이 기억에 남는다. 바비조 힐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정말 농구에 대한 재능과 꿈과 열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서 뛰지도 못하고 매번 벤츠에 앉아있고 그 때문에 좌절하여 꿈을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돈 해스킨스 감독은 “너한텐 정말 재능이 있어 왜 그걸 포기하려는 거냐?”라고 말하고 결국 바비조 힐은 농구를 계속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감독은 처음에는 자신의 원칙대로 훈련을 한다. 그리고 드디어 NCAA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되고 텍사스 웨스턴 마이너스 팀은 첫 경기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그 다음 경기에서 작년 4강의 강팀을 만나 고전을 하게 되는데 바비조 힐은 돈 해스킨스 감독에게 우리의 농구를 하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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