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레포트]미국의경제침체요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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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미국의 경제침체요인
美 GDP부진, 경기침체 논란 부활하나? GDP 4년래 최저 수준…경제학자 주택發 경기침체 우려 경고
인플레이션
美 소비지출 0.2% 감소

2. 미국경제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美성장률 1%P 하락시 국내 GDP 0.3% 하락
‘한국 경제도 스태그플레이션 비상등’
美 경제 ‘STOP!’, 韓 경제 ‘빨간불?’

3. 환율변동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환헤지 때문에" 중소형주 울상
‘환율 급등에 희비교차’
(투자의맥)"환율, 수출주 수혜 넘어 시장 영향 고려할 때"

3. MB정부의 경제 정책
`MB 경제정책`·혁신도시 집중 추궁 국회 경제·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
정부, `광우병 파동` 와중에도 "대운하는 한다!"
"MB 노믹스 플랜 이제는 실천이다"

본문내용

美 GDP부진, 경기침체 논란 부활하나? GDP 4년래 최저 수준…경제학자 주택發 경기침체 우려 경고
김경환 기자 | 04/28 11:57 | 조회 3118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최근 4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경기 후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1분기 GDP 성장률(추정치)이 연율 1.3%를 기록, 전분기의 2.5%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1분기(1.2%) 이후 가장 낮은 것은 물론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 경기에 대해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특히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소비 지출 둔화, 기업 투자 침체 등으로 경제 성장이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다.

◇ 주택 및 무역적자, 경제성장 둔화 요인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은 주택 경기 부진과 무역 적자 지속으로 풀이된다. 주택 투자 부진은 GDP 성장률을 0.97%p, 무역은 0.52%p 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경제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1분기 경제성장률을 지지하는 요인이 됐지만, 주택 경기 부진과 에너지 가격 상승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1분기 개인 소비는 3.8%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5%를 상회했다. 그나마 개인소비가 견조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고용 시장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아거스 리서치의 이코노미스트인 리처드 야먀론은 "주택 경기 부진이 포진하고 있는 이상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경제를 떠받치는 아틀라스(Atlas)와 같은 역할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린 리저는 "미국 경제가 기운없는 국면(soggy period)으로 접어들었다.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은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며, 이 위험이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지출을 급격히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은 지금은 아직 완전히 발현되지 않고 제약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