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및 건축구조-요대(遼代)시대

목차

1. 중국의 요대(遼代)시대
(1) 門(三柱一梁型)
(2) 單層單檐的佛殿(단층의 불전)
橫架做法
縱架做法
2. 多層多檐建築(중층건축)
(1) 獨樂寺觀音閣
부재의 표준화
기둥배열의 합리성
(2) 應懸 佛宮寺 釋迦塔
基座
塔身
3. 참조-영조법식 제 4 권
4. 참조-영조법식 제 5 권
5. 참고도면

본문내용

Wood Constructions of the Liao Dynasty.
(遼代木結構)
遼 왕조는 10세기부터 12세기까지 지속되었는데 이 시기는 중국의 고대종족 중 하나인 거란족(契丹族)이 중국의 북쪽지역을 다스렸다. 씨족시대에 있어 거란족(契丹族)은 潢水(지금의 西拉木倫河)江에서 남쪽 강변에 유목생활과 수렵생활을 했다. 국가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9세기말엽부터 이며 A.D.918년까지 남쪽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갔고, 臨潢(지금의 僚寧省 巴林左旗)을 수도로 삼았다. 그 후 A.D. 947년에 나라의 이름을 “遼”라고 정하게 된다.
유목민족인 거란(契丹)족은 오랜 세월동안 천막집(氈屋)에서 살았다. 이 천막집은 동향을 한다는 특징을 보이는데, 이는 매달 음력 초하루 아침에 태양을 예배하는 전통과 부족 사람들이 모일 때는 언제나 동쪽을 향하는 관습으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遼 왕조 이후에 발견되는 궁전건축이나 大同에 있는 華嚴寺가 東向을 하고 있다.
현존하는 모든 遼代 목조건축물이 A.D. 10세기말부터 A.D. 11세기말까지 백년에 걸쳐서 지어졌다. 이시기는 요와 북송이 적대관계였으나 국경은 비교적 조용하였으므로 가능하였고, 이시기의 것으로 현존하는 15개의 건축물은 다음과 같다.
(1) 서쪽 수도에 있는 4개의 건축물(지금의 山西省 大同市)
- 上華嚴寺 大殿, 下華嚴寺의 薄伽敎藏殿, 海會殿 그리고 善化寺 大殿
(2) 應州에 있는 佛宮寺 석가탑(지금의 山西省 應縣)
(3) 易州(지금의 河北省 易縣)에 있는 開院寺 毘盧殿, 觀音殿, 藥師殿 그리고 來源의 閣院寺 文殊殿
(4) 薊州(지금의 河北省 薊縣)에 있는 두 개의 건축물 - 獨樂寺 觀音閣, 山門
(5) 義縣에 있는 奉國寺 大殿, 宝坻(보저현은 중국 천진시에 있는 지명)의 廣濟寺 三大士殿 그리고 新省에 있는 開善寺 大殿.
위의 건축물 중에서 5개가 해체되어가고 있으나 - 해회전, 삼대사전 그리고 개원사의 세 殿(비로전, 관음전, 약사전) - 관련된 모든 자료들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
遼代 목조 건축물들은 대부분 漢族의 장인(工匠)들에 의해 지어졌다. 요에 의해서 지배받고 있는 지역이 과거에는 後唐과 五代에 지배아래 있던 곳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몇 가지 건축적 특징이 요 나라 건축물에서 발견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시기의 건축물에 관한 연구는 양식에 있어서는 이전 왕조의 소박하고 솔직한 건축물들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줄 것이나 規模면에 있어서는 遼代의 것은 그들 모두를 능가한다. 遼代 건축물에는 몇 가지 특별한 특징(作法)이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義懸 봉국사 대전과 같은 10가연옥(十椽屋)에서 보여진다.
“영조법식”31권에서 대규모건물을 중심으로 건물의 분류가 이루어지고, 개략도(槪略圖)를 완성하였으나, 영조법식은 12세기 초에 완성되었고, 현존하는 遼代의 건축물은 11세기에 건조되었기에 遼代의 殿閣, 殿堂, 廳堂에 관해 이 책에 묘사되어진 것과의 사이에는 많은 시간적 차이가 존재하고, 때문에 우리는 현재 사용하는 용어와 같은 것을 적용할 수 없고 적용한다 해도 오해와 혼란을 초래할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