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회 이해의 필요성
- 최초 등록일
- 2009.11.22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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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사회 이해의 필요성에 대해 대학생 관점으로 썼습니다. 분량도 많구요 내용도 충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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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사회 이해의 필요성에 대해서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 가장 가까우면서도 멀게만 느껴지는 같은 민족. 망망대해도 아니고 그저 철조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화해와 협력이라는 포장아래 긴장과 대치 속에서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이것이 바로 한번도의 현실이다. 냉전 체제 속에서 6.25전쟁이 끝나고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시대로 변화해오면서 50여년이란 세월이 우리 민족에게는 500년, 아니 5000년만큼의 거리감을 가져다주지 않았을까? 반만년을 함께 해온 한 민족이 고작 50여년의 세월 앞에 단절과 괴리를 겪어 언어, 문화, 생활 등 다 방면에서 차이를 느끼고 있다. 정말 나 개인적으로도 또 우리나라 국민에게도 아이러니하고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즘 통일이 안됐으면 하는 여론도 많다. 하지만 나는 북한과 우리는 한민족이고, 같은 피가 흐르는 지구상에 유일한 이들이므로 생각할 볼 가치도 없이 통일은 우리가 꼭 당위적으로 이루어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더욱 북한사회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커지고, 특히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보고 듣고 자랐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멀지 않게 느껴지고 통일의 필요성을 직시하고 계시겠지만 자라나는 아래 세대들은 그저 핵으로 위협하는 존재, 우리말을 쓰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의 차이를 조금씩이나마 고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우리가 겪은 변화는 상대적으로 단절된 채 지내온 북한보다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남한은 개방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문물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받아들이고 하는 사이에 우리의 것과 서양의 것이 섞인 퓨전 형태의 문화가 등장하게 되고, 북한은 주체사상으로 공고해진 1인 지배체제로 억압되고 성장이 짖눌린 채 21세기를 맞이 했다. 그래서 그런지 둘 사이의 차이가 크다.
우선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의식주 부분을 보면, 남한은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채택해 자유로운 문화 활동을 인정하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 가치 추구하며 개성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하지만 북한의 경우는 특수하고 획일적인 문화로써 1960년대 후반 이후 본격적으로 주체사상의 입장에서 모든 문화 영역 개편하였고, 1980년대 중반 이후 주체사상에 입각한 민족 문화 중요성 강조하였다. 또한 인간과 사회 개조를 위해 민족 문화 유산의 비판적 계승과 발전, 그리고 자기 민족 특성과 자가 나라 혁명 이익에 맞는 주체적 문화 건설 강조하였다. 의생활 부분을 보면, 1980년대 양복, 양장, 점퍼, 인민복, 작업복을 주로 입는다. 개성과 유행에 민감한 남한 사회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는 부분이다. 식생활 부분을 보면, 배급에 의해 생필품 지급이 되고 있으며 이는 인민들의 생활 수준 차를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하나 실체는 계층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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