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의 한서를 읽고

소개글

반고의 한서를 읽은 후기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ⅰ)『한서』는 ?

Ⅱ. 본론
ⅰ)반고(班固)의 생애와 『한서』
ⅱ)『한서』「열전」의 <동중서>를 읽고
ⅲ) 『한서』「열전」의 <유흠>을 읽고

Ⅲ. 나가는 말
ⅰ) 『한서』「열전」을 읽고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상대적으로 『사기』에 대한 자료는 『한서』에 대한 자료보다 많다. 책의 저자는 『한서』에 대한 번역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실 과제를 하기 위해서는 자료가 많은, 좀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사기』를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한서』가 한 대의 역사를 모두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서』를 택했고, 그 중 개인적으로 읽고 싶었던 열전을 택해서 읽게 되었다.

생각보다 문장 자체가 번역된 것이어서 앞뒤가 연결되지 않는 것 같아 집중하기 어려웠고, 무엇보다 한자어가 많아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한의 여러 문화, 관료제도, 흉노와의 관계 등을 하나씩 짚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과제를 기회로 읽게 된지라 아무래도 책을 읽고 책 후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게 되었지만, 그동안 배웠던 한나라를 다시 한 번 꼽아볼 수 있었던 것은 동양사 공부에 꽤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부터 『한서』에 대해서, 『한서』의 배경, 그리고 『한서』「열전」에서 다루어지는 전기에 대한 감상평을 통해서 『한서』에 대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ⅰ)『한서』는 ?
『한서』는 인류의 역사서 중에서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이른 시기에 편찬된 책의 하나이다. 중국에서는 이 책에 앞서 사마천의 『사기』가 지어져 상고에서부터 사마천 당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해냈다. 『사기』의 내용은 한의 역사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통사이기 때문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서』는 사기의 뒤를 이어 한의 역사를 하나의 완결된 역사로 구성해 낸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한서』는 모두 100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