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의 도전
- 최초 등록일
- 2009.11.2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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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우고 차베스의 도전에 관한 다큐를 보고 쓴 우고 차베스 대통령에 관한 느낌과 소감, 감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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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대한민국 사회는 돈만 있으면 모든 게 가능한, 돈이 최고인 자본주의 사회이다.
모든 것이 상품이 된 사회, 돈이 없으면 아파도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돈 없으면 죽어야되는, 돈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사회.
우리나라는 언젠가부터 사람보다는 돈이 더 우위에 있다.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일이 허다하고, 돈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허다하고, 적성, 자아실현을 위함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해서, 더 많이 벌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사회.
이건 뭔가 이상하다. 잘못되도 많이 잘못되었다. 나 역시 그러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의 특수한 잘못된 현상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보편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인다
그럼에도 우리는 돈이 제일인양 숨 고를새 없이 더 많이, 더 빨리를 외치며 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 가운데, 돈이 없어 굶어 죽어가는, 아파도 치료를 받을 돈이 없어 죽어가는 많은 빈민들, 서민들을 못본 척 지나치며... ‘나만 잘살면 돼.’라는 생각이 만연한 사회.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우고 차베스가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비록 물질적인 면으로는 우리보다 부족할지 모르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훨씬 앞서 있는, 그를 감히 지지할 수 있는 용감한 베네수엘라의 민중들이, 민중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대통령이 있다는 것이 부러웠고, 우리나라 사회에 대해서 고찰해 볼 수 있었다.
“가난을 끝장내는 유일한 방법은 빈민들에게 권력을 주는 것입니다.”
“바로 이 장소에 어제 그 악마가 다녀갔습니다.
미합중국대통령(부시) 각하께서 마치 자신이 전세계의 주인인것처럼 연설을 했습니다.
이 세상의 주인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그의 연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신과 의사가 여기 있었더라면 좋았을 번 했습니다.“
우고 차베스는 빈민들에게 힘을 심어준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이며, 반미정치, 국민,빈민을 위한 정치로 제 2의 "체 게바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는 미국 중심의 패권주의에 치를 떨고 욕을 하면서도 한반도의 분단국가가 살아남을 길은 미국의 시녀 노릇을 하는 것 밖에 없노라고 쉽게 순응하곤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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