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견학감상문

소개글

남산 야외식물원 견학문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견학후기

국수나무
기린초
살구나무

본문내용

5월 말, 날씨 좋은 주말에 생활원예의 첫 과제인 <견학 감상문 리포트>를 쓰기 위해 남산식물원으로 향하게 되었다. 우연히 남산 식물원에서 찍은 어릴 때 사진을 보았는데, 생각은 잘 나지 않지만 굉장히 컸던 식물원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 때 이후로 가본 적이 없었기에 평소 꽃을 좋아하는 나는, 여러 꽃들을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향하게 되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조금 일찍 일어나 이른 아침 출발하게 되었다. 어릴 적 기억으로 굉장히 크고 따뜻했던 것 같은 식물원을 생각하며 드디어 남산에 도착했다. 그런데 남산 타워까지 올라와서 보니, 아무리 찾아도 식물원에 대한 표지판이 보이지 않았다. 주변 상점에서 식물원 위치를 물어본 결과, 한 해가 흐를수록 식물원을 찾는 발걸음이 많지 않아 철거 된지 한참이나 되었다고 했다. 그렇게 큰 식물원이 사라 졌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고, 기억속의 식물원은 이제 볼 수 없다는 아쉬움과 ‘왜 좀 더 일찍 한번이라도 찾아오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감이 들었다. 약간의 습한 날씨에 햇빛은 따갑게 내리쬐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가운데, 상점 아저씨 한분이 남산 아래쪽에 야외 식물원이 하나 생겼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찾아가게 된 곳이 남산 야외 식물원이었다.
야외에 있는 식물원이라 옛날 일반 실내 식물원과는 많이 다른 환경이었지만, 어쨌든 온통 초록색의 숲이 더운 날씨의 그늘을 만들어주며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직접 식물원을 찾아오게 된 게 처음이라 그런 건지, 부풀었던 마음 때문이었는지 감회가 새로웠다. 식물원에 들어가 보니 크고 작은 수많은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라고 있었다. 정말 너무 커서 고개를 들어야만 끝을 볼 수 있는 나무들 사이에 수없이 많은 종류의 식물들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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