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신론 요약

소개글

1, 3, 5, 6, 7장 요약하기

목차

제 1장. 서론
1. 고전소설 이해 자세의 재정비
2. 고전소설의 개념․범위․명칭


제 3장. 고전소설의 종별種別
1. 작품 경향에 따른 종별
2. 작품 유형에 따른 종별
3. 길이․표기문자․창의성 여부에 따른 종별

제 5장. 고전소설시대의 소설관
1. 소설의 천시와 배격
2. 소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 6장. 고전소설과 이본문제異本門題
1. 이본 발생의 원인
2. 이본의 존재의의

제 7장. 자료의 종류와 형태
1. 필사본
2. 판각본
3. 활자본

본문내용

제 1장. 서론
1. 고전소설 이해 자세의 재정비
고전소설 연구는 지난 약 20년 동안에 특히 두드러진 발전을 이룩했으나 아직 학계 및 교육계의 구석구석에 청산되어야 할 인습이 상당하다. 그 중 가장 뿌리 깊은 인습은 우리의 근대적 학문이 식민교육의 그늘 아래서 싹트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인습과 해방이후 서양 문학이론이 들어오면서 생겨난 사대주의적 학풍이다. 이런 인습 청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① 고전소설을 소설로 이해할 것
: 고전소설은 고전이기 전에 소설이다. 소설이라는 보편성 때문에 고전이라는 특수성 또는 개성이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② 고전소설을 서양의 romance나 novel에 견주어 이해하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
: 사대주의적 사고와 논리에 불과. 현상은 복잡한데 비교는 단순하고 안이하기 때문에 사실이 왜곡되고 불필요한 선입감이 조성됨
③ 고전소설을 비개성적인 문학인 듯이 생각하는 고정관념 청산이 시급함
: 식민사관의 오도와 영미 분석비평의 편협한 기준의 적용으로 고전소설의 성격이 부정적으로 규정되었다. 그러나 고전소설은 천편일률적인 것도 아니고 약점만 지닌 것은 더더욱 아니다. 작품을 해체하지 말고 통째로 들고 다니면서 다루어야 그 성격과 가치가 소산을 적게 받는다.
④ 고전소설에 나타나 있는 사상을 이해하는 자세와 안목 다시 가다듬기
: 궁극적인 도달점은 작품 속에서 기존사상과 작가의 의식이 만나서 이루어진 새로운 사상이 무엇이냐를 파악하는 것이다.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사상이다.
⇒ 선학들이 남겨준 인습마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역설적 교훈으로 받아들여 고전소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당하게 평가하기 위해 모든 지혜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 고전소설의 개념․범위․명칭
* 고전소설 : 조선조 말까지 나온 우리나라의 소설(우리나라 소설 가운데 특정 시기에 창작된 소설)
- 범위 : 조선조 초기 15C ~ 조선조 말기 19C 말, 20C 초(약 5C). 17C ~ 19C, 3C동안 작품의 대부분 창작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