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란 무엇인가-소크라테스와 라케스
- 최초 등록일
- 2009.11.2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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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람의 훌륭한 상태(덕,훌륭함)은 무엇인가?
훌륭한상태(훌륭한, 덕)부분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싸우는 것에 대한 배움이 관련된 것
용기가 모든 선악을 아는 지식이라면 이런 앎을 갖춘 사람이 용기만 있는 사람이겠는가?
다른 덕목을 갖춘 훌륭한 사람일 것이다.
목차
라케스] 내용
용기란 무엇인가
소크라테스적 대화
교육적 의의
본문내용
플라톤의 <라케스>는 용감함에 대한 글이기 때문에 <용기(Courag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날, 라케스와 니키아스라는 사람이 자식들의 교육과 훈련에 대한 토론을 벌입니다. 그러다 결과가 나오지 않자, 소크라테스에게 자문(개인이나 특정기관에 의견을 물음)을 구합니다. 소크라테스는 교육 또는 훈련의 목적은 자녀들의 정신과 마음에 ‘아레테(arete)`를 스며들게 하는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때 아레테는 ‘도덕적 훌륭함, 덕(德)스러움, 고결함, 뛰어남’을 뜻하는 말로, ‘미덕(virtue)’이란 말과 비슷한 뜻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아레테 중에서도 용기란 정확히 무엇인가를 묻습니다. 그러자 라케스 장군은 ‘참을성’이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참는 것이 겁쟁이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그러자 니키아스가 ‘용기란 무엇이 선하고 악한지를 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니키아스의 주장이 용기를 완전히 설명해 주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이런 식으로, 소크라테스, 라케스, 니키아스는 ‘아포리아(aporia)`의 상태에 빠지고 말지요. 아포리아는 ’막다른 곳에서 해답을 잃어버리고 당황한 상태‘를 뜻합니다. 용기에 대해 탐구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지요.
만화에서는 ‘소크라테스가 가장 현명하다’는 신탁을 확인하기 위해 라케스 장군에게 용기에 대해 물어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가 라케스 장군을 실제로 만난 적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소크라테스는 한 줄의 글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제자인 플라톤은 자신의 생각도 소크라테스의 생각인 것처럼 썼기 때문에, <라케스>라는 글에서 소크라테스가 하는 말이 소크라테스의 생각인지, 플라톤의 생각인지조차 명확히 구분할 수가 없답니다.
용기란
무엇인가
그의 ‘무지’를 통하여 그와 자기지식의 관계를 표현, 학생 편에 무지의 자각을 가져오게 하는 간접전달을 구사.
학생이 깨닫는 무지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며 진정한 지식의 가능성을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용기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고백은 윤리학적 탐구가
실패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공했다는 것,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해가 자기지식으로서의
용기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것을 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