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를 읽고...

소개글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읽은 독서 감상문
줄거리만 읇기 보다는 제 경우에 비춰 감상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다.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 그리고 나와는 크게 관계가 없다고 생각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심은 바로 나 자신이며, 주변인들의 존재는 나를 위해서 존재하거나, 혹은 각자 자신들을 위해서 서로 존재한다고 여겨진다. 자본주의하 경쟁사회 속에서 서로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고, 목표를 위해서 나아가는 존재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삶 속에서 타인은 나와 무관하거나, 경쟁상대로만 생각되었다. 즉, 타인을 밟고 디디고 일어서야만 자신이 높아지고, 더욱더 자신의 입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인식하며 이를 추구하기 위해 경쟁한다고 흔히들 생각한다. 그렇게 살아가는 가운데에서 우리는 타인에 대한 배려를 잃게 되었고, 그것은 또한 자신에 대한 배려,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배려를 잃고 살아가게 되었다. 나는 이번기회에 ‘배려’라는 책을 통해서 바쁜 일상속에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와 우리의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는 가정에서, 친구들간에 있어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과연 어떻게 생활하고 있으며, 얼마나 배려에 대해 실천하고 있었을까? 물론, 이 책을 읽기 전, 배려라는 낱말에 대해서 알고 있고, 배운 바 있고, 그것이 무엇이라는 것에 대한 사전적 뜻에 대해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배려라는 낱말을 떠올리면 머릿속에서 생각되는 그 무언가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었다. 누구나가 배려라는 것에 대해서 나처럼 어렴풋이 나마 알고, 느끼고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배려 한상복 지음 위즈덤하우스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