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서술절, 이중주어 등등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술절을 설정하는 이론
2. 서술절 설정 반대 이론
3. 서술절 관련 현행 학교 문법의 문제점
4. 변형설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현행 학교 문법에서는 서술절을 안긴 절로 인정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어, 이중주어구문이 겹문장 속에 포함하는 것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학교 문법의 설명 방식은 절 표지와 관련된 문제, 상위문 주어의 자리 이동에 관한 문제, 주어와 술어사이의 선택 제약 문제, 단문과 복문의 문제 등 문법 이론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문법의 특성이라는 측면에서도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서술절을 설정하는 이론으로 김두봉, 최현배, 성기철의 이론에 대해 알아보고 서술절을 설정함으로써 발생하는 이론적 문제점으로 남기심,이익섭․채완의 이론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서술절 설정을 인정한 학교 문법에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변형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택할시에 나타나는 그에 대한 장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서술절을 설정하는 이론
김두봉(1922)에서 ‘그 사람이 힘이 세다.’의 ‘그 사람’과 ‘힘’을 각각 큰임자와 작은 임자로 부르고, 작은 임자는 조각마디의 임자라고 하여 서술절을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다.
최현배(1937)는『우리말본』에서 ‘부지런한 학생이 성적이 좋으니라.’, ‘후덕한 사람은 인망이 높으니라.’, ‘그 청년이 마음이 매우 착한가?’와 같은 문장들을 ‘풀이 마디(용언절)’을 가진 복문으로 보면서 서술절 개념의 정립을 이루었다.
그리고 성기철(1987)은 서술절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문서술어 복합문(서술절설)에서 두 번째 주어와 서술어로 구성된 문장 성분이 하나의 단어로 실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너도 배가 아프냐?’는 ‘너도 배가 아프냐?’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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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1937), 『우리말본』, 정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