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점토란 천연의 각종 암석이 오랫동안에 풍화· 분해로 세립 또는 가루로 된 알루
미나 규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토상 혼합체로 습윤 상태에는 가소성을 보이고, 건조되면 강성을 보이며 고온으로 구우면 단단해 지는 것을 말한다. 점토는 암석이 구성하는 여러 광물의 풍화, 분해로 생성된 것이니까 모암에 따라 화학조성이 다르며 풍화, 분해의 정도에 따라 입도도 다르다.
주성분은 규산(Sio2 : 50 ~ 70%), 알루미나(Al2O3 : 15 ~ 36%) 이며 그 밖에 Fe2O3, CaO, MgO, K2O, Na2O3 등을 소량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불순물, 유리, 석영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 여러 성분의 함유성은 제품의 내화도, 수축성, 가소성, 소성변형, 색채변화 등의 제 성질에 영향을 미친다. 규산이 많은 점토는 가소성이 좋지만 주성분외의 성분이 많아지면 연화온도 낮아지고 소성변형이 커져서 좋은 제품을 만들 수가 없다.
이 글의 목적은 점토의 기본 정의를 내리고 물리적 성질과 점토의 필요성질 알아본 후 가소성의 성질에 중점을 두어 가소성 점토와 비가소성 점토의 소지에대해 고찰하고자 함이다.
목차
1. 점토의 성분
1.1. 점토의 물리적 성질
1.2 점토의 필요성질
2. 가소성 원료(점토질 원료)
3. 비가소성 원료
4. 융제종류
4. 점토종류
<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소성 원료는 수분이 가해지면 점력이 생겨나서 성형이 용이해지고, 건조되면(수분이 증발 하면) 단단해지고, 다시 열을 가하면 소결되어 영구히 강성을 지니게 되는 재료들이다.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점성점토의 가소성의 원인은 점토입자간의 마찰이며, 알칼리성이 있으면 가소성을 해치게 된다. 점토의 입자가 미세할수록 가소성은 양호하며, 가소성이 지나치게 크면 모래 또는 샤못트(chamotte)등을 혼합하여 조절한다.
가소성 원료들은 주로 도자기의 뼈대 역할을 하는 점토질 종류들이며, 이들은 지구가 처음 생성되었을 때부터 존재하여온 1차점토와 그후 풍화적용과 침전에 의하여 변질되어 생성된 2차점토로 나뉘어진다. 2차점토를 잔류점토 또는 침적점토, 퇴적점토라고도 부른다. 1차점토에는 고령토, 와목점토 등이 있으며, 2차점토에는 석기점토, 내화점토, 도석 등이 있다.
① 고령토 Kaoline
고령토는 도자기 원료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며 중국의 고령지방에서 많이 나는 점토로서 영국 사람들이 처음에는 그 지명을 따서 Koline이라 칭하다가 Kaoline으로 명하게 되었다. 고령토의 화학식은 Al2O3, 2SiO2, 2H2O로서 점토물질과 석영 그리고 분해 장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경남하동, 산청, 성주 등지에서 양질의 고령토가 채취되고 있다. 그러나 일제 때 부터 많은 양의 고령토가 강제로 일본으로 수출되어 원자재가 고갈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어서 근간에는 중국에서 수입하여 쓰고 있다. 미국의 플로리다주와 캐롤라이나주, 조지아주 등지에서 생산되는 고령토를 볼 캐올린Ball Kaoline, 볼 클레이Ball Clay, 또는 E.P.K Edgar Plastic Kaoline라고 부르며 그 중에서 볼 클레이는 가장 가소성이 높은 고령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