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독서법

소개글

에세이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1.렉시오 디비나(Leoctio Divina)는 관상기도라고도 하는데 사랑의 하나님. 특별히 내면에 계시면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관상의 Contemplatio는 con과 templatio로 나눌 수 있는데, con은 ‘함께’ 라는 뜻이고 templatio(templum)는 ‘성소’라는 뜻입니다. 즉 관상이란 하나님이 계신 그 거룩한 곳에 함께 내가 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관상이나 영 임재나 사랑이나 다 한 가지 속성이면서 성격이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여하튼 그 공통적인 내용은 성령 하나님, 사랑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충만하게 임재하실 때, 우리가 하나님의 영을 보고 듣고 느낄 때의 기도, 성령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기도하시는 그 기도를 말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도를 하면 할수록 내 말과 뜻은 줄어들고 그분의 말과 뜻이 더욱 풍성해진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독서법은 한 말씀 한 말씀 앞에 머물러 음미하는 것이 주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생각을 멈추고 말씀이신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하나님에 의해 자기의 모습을 그대로 내려다보게 됩니다. 전통적으로 이 독서법은 다음의 네 단계를 거칩니다. 이 단계들은 시간적으로 중복되기도 하고 반복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Leoctio(읽기)-Meditatio(묵상)-Oratio(기도)-Contemplatio(관상)의 순서를 거칩니다.
본문 읽기(Leoctio)
본문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읽습니다. 말씀묵상의 목적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에 있습니다. 이 묵상은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첫째, 성경 용어나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배경 등을 살펴보면서 예비지식을 얻는 과정으로 정보습득의 과정입니다.

참고 자료

자유의 영성 - 김화영| 소소소| 2008.03.15 | 204p

행복한 영성수련 - 김화영| 소소소| 2008.03.15 | 18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