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신의 세계
- 최초 등록일
- 2009.11.02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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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과 기타 문학 작품 등과 함께 무신론을 설명했다. 무론신이 가지는 문화사회적 배경과 그에 따른 입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목차
1. 서론
2-1. 신과 종교, 그리고 사회
2-2. 종교 혹은 신이 만들어지는 원리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과연 신(神)은 존재하는가 하지 않는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신에 대한 개념 정리를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신이란 무릇 절대적인 존재로 그에 대한 최초의 이야기를 신화에서 발견할 수 있다. 신화학자 카렌 암스트롱은 『신화의 역사』(문학동네, 2005)에서 신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자연환경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로 발현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해 불가 혹은 불가항력의 것에 대해서 인간의 힘이 미치지 않는 절대적인 존재에 의해서 주관되었다고 믿음으로써 신의 존재가 탄생한 것이다. 절대자, 창조주 혹은 세계의 진리로도 대변되는 신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가지 신화를 통해 그 존재의 유무를 떠나 인류의 역사와 오랜 시간 함께 해왔다. 이러한 신에 대해서 과연 신이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문제 역시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해왔다. 신은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지 하지 않는지 알 수 없다 등 많은 신의 유무(有無)에 대한 입장 중에서 특히 흥미로운 것은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무신론(無神論)이다. 고대에서부터 근대에 오기까지 재정일치의 사회가 존재했음을 이미 아는 바, 다윈의 진화론에서부터 불거진 무신론은 신에 대한 논쟁 중에서 가장 최근의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무신론은 현대에 이르러 여전히 과학의 발전과 탈구조주의의 유행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아니나, 그 역사가 유신론(有神論)에 비해 턱없이 짧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지금의 비약적 성장하여 무엇에 이르러 타당한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되었는지 알 필요가 있다. 본래 독보적인 사상의 틀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는 것이겠으나 그에 따른 지나친 호응 역시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호불호를 떠나 어째서 현재 이러한 사상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와 더불어 그의 사상 또한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이다. 허나 무신론의 입장은 다양화에 있어 역시 양적인 발전이 있었기에 많은 무신론적 사고를 하나씩 들여다보는 것은 그 본질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닌 단정적인 무신론의 갈래를 알아보는 데에 그치는 방법일 것이다
참고 자료
카렌 암스트롱, 『신화의 역사』, 이다희 역, 문학동네, 2005.
리처드 도킨슨, 『만들어진 신』, 이한음 역, 김영사, 2007.
커트 보네거트, 『타이탄의 미녀』, 이강훈 역, 금문서적, 2003.
노길명 외, 『현대사회학의 이해』, 일신사, 2000.
노길명, 『한국의 종교 운동』, 고려대학교출판부,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