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9

소개글

2009년 10월 개봉작. 디스트릭트 나인을 보고 나의 느낌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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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영화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런데 컬트적이지만 낯설지 않은 드라마 같은 영화를 한 편 보았다. 피터 젝슨 제작의 <District 9>이다. 스타워즈의 서막쯤 되는 사건이라고나 할까? 예전에 어렸을 때 "V"라는 미국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파충류 외계인과 지구인의 대결이라고나 할까? 그 당시 충격적인 영상과 징그럽고 혐오스런 외계인의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충격이었다. 쥐를 먹는 외계여인의 모습은 4천만 한국인을 놀라게 만들었었다. 21세기에 접어든 현재 모든 오락게임에는 친숙하게 등장하는 외계인이다. 인간과는 모습이 상이하고 징그러운 벌레같이 생긴 모습이 주를 이룬다.
이 영화에서도 벌레 같은 외계인이 등장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외계인 우주선이 떠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과 액션스릴러 형식을 혼합했다. 영양실조에 걸린 외계인들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권단체를 의식해서 땅으로 이주시키고 특별구역을 만들어 관리한다. 그러나 고양이 먹이만 외계인에게 준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고양이와 외계인? 어렵다. 컨테이너 같은 모양의 주거지에 그들이 모여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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