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계 해부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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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계는 다른 조직을 자극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을 직접 혈행내로 분비하는 조직의 집합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내 분비샘은 미세한 소포가 모여진 분비세포로서, 관은 없으나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다. 분비된 호르몬은 혈류로 들어가서 인체의 모든 부위로 보내지며 특별히 표적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내분비샘에는 뇌하수체, 갑상샘, 부갑생샘, 부신, 췌장의 Langerhans섬, 성샘의 6가지가 있다.
샘은 자신의 유일한 독립된 기능을 가졌다 할지라도 서로 상호 의존적이므로 특정 샘의 호르몬 분비는 다른 샘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을 에너지를 생성하고, 음식물을 대사하며,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이루고, 신체적-지적 성장을 발달을 도우며 생산과정을 조절하고 또한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통합하고 조절한다.
신경계 역시 내분비샘의 역할을 하는데 내분비계와 신경계의 통합은 신체의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이다. 두 계통은 전신으로 이동되는 화학물질을 유리하고 합성하는 작용을 한다. 내분비샘에서 분비된 호르몬은 장기간 서서히 작용하는데 비하여 신경계는 메시지를 보다 빨리 보내고 작용이 급하며 단기간 작용한다.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는 내분비샘에서의 호르몬 조절을 돕는다. 중추신경계가 여러 가지 내외 환경의 자극에 반응하면 이러한 반응은 시상하부에 전도되고 시상하부는 뇌하수체에 자극을 전달한다. 뇌하수체샘의 호르몬 분비는 적당한 표적샘을 자극하여 표적샘 호르몬의 분비를 증사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시상하부는 중추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작용이 서로 상관관계를 갖고 신경-내분비조절을 유지하도록 하는 복합된 내분비 기관인 통합센터로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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